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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서 칼부림 사건 발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5-01 16:21

피해자 목 부위 부상.. 피의자 가중 폭행죄 기소
밴쿠버 다운타운 한 가운데서 4건의 연속적인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칼부림은 이날 오후 8시 20분경 키퍼 스트리트(Keefer Street)와 잭슨 에비뉴(Jackson Avenue) 등 이스트 사이드 일대에서 일어났으며, 무차별적인 칼부림 공격으로 인근에 길을 가던 4명의 시민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칼부림은 이날 8시 2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총 4차례 발생했으며, 첫번째 피해자인 50세 남성과 세번째 피해자 80세 여성은 피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목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을 받은 4명의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는 23세 남성인 조슈아 데이비드 메니어(Joshua David Mennear)로, 피의자는 사건 직후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피의자는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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