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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드럭스 ‘BC주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위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6-05 16:03

지난해에 이어 2관왕..
런던드럭스(London Drugs)가 BC주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일 글로벌 마케팅리서치기관 IPSOS에 따르면 BC주 내 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런던드럭스가 이번 년도 소비자선호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런던드럭스는 2년 연속 1위 수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IPSOS는 런던드럭스의 1위 요인으로 ‘약국·마트·화장품 판매점 등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저렴한 대형 유통 업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번 조사에서 2위는 국내 식료품점 세이브-온-푸드(Save-on-Foods)가 차지했다. 3위로 밴쿠버 국제공항(YVR)이 뒤를 이었으며, 4위와 5위에는 외식업계인 햄버거 전문점 A&W와 패밀리 레스토랑 White Spot이 각각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BC 하이드로(BC Hydro)는 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자동차보험회사 ICBC 또한 21단계나 순위가 하락하면서 36위로 집계됐으며, 반면 트랜스링크(Translink)는 가장 큰 폭으로 16단계나 순위가 오른 종합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해당 조사는 지난 2월 7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소비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됐다. 

평가 기준으로는 해당 기업의 매출 증가율과 함께 브랜드가 정서적 기능 수준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어느정도까지 수용하는 가를 기준으로 몇 가지 질문에 기초해 평가됐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 다운타운에 위치한 런던드럭스. 사진 = Guilhem Vellut/Fl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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