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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화창한 여름 날씨 ‘성큼’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6-15 13:34

나들이하기 좋은 날… 자외선 조심
이번 주말부터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모처럼 더운 여름 날씨가 찾아온다. 

아침·저녁 기온은 20도, 한낮 기온은 28도로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나 맑고 화창한 날씨로 야외 나들이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이 발표한 한주 예보에 따르면, 다가오는 주말부터 한주의 평균 기온은 약 27도로,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다소 높아진다. 

또한 16일 토요일은 구름 많은 날씨로 자외선은 덜 하겠으나 일요일부터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7이상으로 높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지대는 바람이 평소보다 강하게 불며 최고 기온인 섭씨 20도를 웃돌겠고, 일부 내륙지역의 경우는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들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계속됐던 밴쿠버 여름 날씨가 모처럼 더운 여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파더스데이(father's day)를 맞아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은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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