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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공원·해변가 음주 단속 강화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7-12 15:02

위반 시 벌금 230달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변가나 근처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행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어 경찰이 단속 강화에 나선다. 

지난 11일 밴쿠버 경찰(VPD)은 경찰의 감시를 피해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하고 있는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변가 등지에서 음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에 따르면 밴쿠버 공원과 해변에서 음주를 하다 걸릴 경우 230달러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 또한 밴쿠버의 해변이나 공원에서는 음주 이외에 불장난과 흡연도 허용되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밴쿠버는 다른 도시 및 국가와 달리 공원이나 해변 등의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및 흡연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여름 휴가로 밴쿠버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음주 금지에 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 사진 =V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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