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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총영사관 3명의 영사 이임식 열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8-13 13:46

곽태열 부총영사 임기 1년만에 스페인으로 발령
지난 10일 다운타운 콜하버 커뮤니티센터에서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김건) 곽태열 부총영사, 오영걸 영사, 김성구 경찰영사 등 3명의 영사 이임식이 열렸다.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 이임식에는 밴쿠버 노인회, 여성회, 6.25 참전유공자회, 평통, 한국어학교 관계자 등 밴쿠버 한인단체장을 비롯해 상당수 한인들이 참석했다. 

곽 부총영사는 지난 8월 김학유 전 부총영사 후임으로 밴쿠버에 온 지 임기 1년만에 이례적으로 스페인 분관장으로 발령받아 이달 중순 밴쿠버를 떠나게 됐다. 

교육 분야를 맡았던 오 영사는 본래 근무했던 광주지역 공무원으로 돌아가며 교민 안전과 교육 업무를 담당했던 김 경찰영사도 본부로 귀국한다. 

곽 부총영사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되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교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으로 1년간 후회없이 일하고 떠난다”며 “밴쿠버에서 만난 모든 교민과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으로 기억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93년 외교부에 입사한 곽 부총영사는 도미니카 공화국, 뉴질랜드, 파라과이 대사관 대사관 근무를 거쳐 2017년 밴쿠버 부총영사로 부임했으며 이번에 스페인 라스팔마스 분관장 인사 발령을 받았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이임식을 마치고 밴쿠버를 떠나는 3명의 영사들. 오른쪽에서 두번째 오영걸 영사, 세번째 곽태열 부총영사, 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성구 경찰영사 사진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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