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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주택가에서 폭발물 의심 물질 터져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8-16 13:39

14일 오후 경찰 출동, 한동안 인근 폐쇄
지난 14일 오후 코퀴틀람 지역 로스 에비뉴와 스쿨하우스 스트리트 인근에 있는 주택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동안 일대가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RCMP 폭발물 처리반에 따르면 출동 당시 자신의 집에서 발생한 폭발물 사고로 다친 남성이 병원에 입원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웃들이 굉음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시각은 오후 7시30분 정도로 경찰 출동 당시 남자는 폭발한 물질로 인해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한동안 주택가 인근 지대를 폐쇄시켰으며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이웃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두 차례의 폭발물 터지는 소리가 더 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른 주택과 인근 지역에 더 이상의 위험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과학수사팀이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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