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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 2019년 재외동포예산 증액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9-07 15:12

재외국민 보호예산 117억원 해외안전정보 제공 강화
한국 외교부가 2019년 예산안에서 재외동포재단 출연금을 40억원 증액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9년 예산안 관련, 재외동포재단 출연금이 63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6.7% 증가했다.2018년도 재외동포재단 총예산은 610억원으로, 여기엔 자체수입액 20억원도 포함된다. 

또한 내년도 재외국민보호 예산은 117억원, 재외국민 영사서비스지원 예산은 74억원으로 2018년도보다 약 5% 증액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안전지킴 센터를 통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정보 제공 등 신속한 대응을 강화한다. 또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를 개선, 재외동포에게 편리한 영사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을 위해 재외동포재단 출연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외국민보호 예산 증가는 국민 해외 출국자수(2017년 2650만여 명)와 국민 관련 해외 사건사고 건수(2017년 1만 8400여 건)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또한 영사인력을 증원하고 활동비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민 피해 발생 시 영사 조력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사건사고 담당영사를 20명 증원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65명에서 하반기에 104명으로 늘렸고, 내년도에는 다시 124명으로 증원한다. 사건 담당 행정직원도 증원한다. 현재 사건사고 담당 행정직원 정원은 54명인데 내년도에는 57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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