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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추석 앞두고 한인사회도 분주해져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9-20 00:00

각 단체 및 동문회 모임 활발
한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한인 단체를 비롯해 식품업체에 이르기까지 추석 행사 준비에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밴쿠버 노인회(회장 최금란)는 22일 오전 11시 한인회관(1320 E.Hastings St, Vancouver)에서 추석맞이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식 뷔페가 점심으로 제공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인회 관계자는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 등 고향의 음식을 함께 하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대한 노인회가 후원한다.  

밴쿠버 이북5도민회(회장 계신남)도 21일 오전 12시 노스로드 소재 노스가든(3355 North Road)에서 80세(38년생 이전) 이상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행사를 갖는다. 

5도민회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가장 그리운 것이 고향”이라며 “남북정상회담 등이 열린 올해는 고향 생각이 더 많이 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 밴쿠버 이화여대 동문회가 22일 오후 12시 로얄서울관(1215 W Broadway) 식당에서 동문들을 대상으로 추석모임을 갖는 등 각 동문회나 단체들의 추석 모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뉴비스타 양로원 등 일부 단체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디너쇼를 개최했던 캠비 로터리클럽(회장 장민우)은 올해는 별도의 행사 없이 29일 앤디 강 주의원 사무실에서 열리는 중국 커뮤니티의 추석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특수를 겨냥한 각 한인 식품업체들의 판매 경쟁도 뜨겁다.

H-MART와 한남수퍼마켓에서도 김, 한과 등으로 준비한 특별선물세트를 비롯해 과일, 고기 등 다양한 추석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전자도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한정수량으로 대폭 할인된 폭으로 고가의 IH쿠쿠밥솥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스로드 소재한 여러 한인 업체들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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