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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에 의한 로힌자야 사태는 "집단학살"
캐나다 의회 만장일치로 동의안 채택... 인권단체는 수 치의 명예 시민권 박탈 요구
캐나다 의회가 20일 당파에 관계 없이 만장일치로 로힌자야 회교도들 (Rohingya Muslims) 에 대한 미얀마 군부의 행동을 집단학살 행위로 비난하는 동의안을 채택했다.
의회의 이날 동의는 로힌자야 회교도들과 다른 소수 민족들에게 인간애에 반하는 범죄들이 저질러졌다고 결론지은 UN 사실인정 사절단의 판정을 지지하는 것이다.
동의안은 "끔찍한 행동"을 자행한 미얀마 군부 지휘 계통의 고위 장성들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UN 안보리에 그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에 회부해 고위 관계자들이 조사받고 기소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NAFTA 협상을 위해 미국 워싱턴에 있는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Chrystia Freeland) 외교 장관은 의회 모든 당의 의원들의 표결에 감사를 표하며 그것은 캐나다에 의한 대단히 중요한 의견 발표라고 말했다.
로힌자야 인권 네트워크 대변인 파리드 칸 (Fareed Khan) 은 "자유당 정부는 이 동의안이 의미를 갖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더이상 아웅 산 수 치 (Aung San Suu Kyi) 의 명예 캐나다 시민권 박탈을 회피할 핑계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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