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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문협 ‘김소월 시 낭송행사’ 개최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0-05 12:30

오는 13일 쉐볼트 문화회관… 다민족 문학교류의 장 마련
한국의 민족시인 ‘김소월’을 밴쿠버에서 만나게 된다.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 나영표)은 제10회 한카문학제의 주제를 ‘소월, 한국인의 정서’로 정하고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디어레이크 쉐볼트 문화회관 내 스튜디오 극장에서 김소월 시 낭송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한카문학제는 그 동안 캐나다 현역 시인들의 주제별 시를 비롯, 프랑스, 스코틀랜드, 영국 등의 유명 작고시인들의 시를 영어와 함께 한국어로 소개해 왔다. 

또한 한카문학제 행사는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통역으로 진행해 교민들과 비한국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민족 문학교류의 장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올해는 캐나다 한국문협의 창립 10주년이자 한카문학제가 10회를 맞는 해로, 캐나다 한국문협은 이를 기념해 김소월의 시를 영문으로 번역, 비 한국인들에게도 소개할 계획이다. 

동 문협은 이러한 다문화 문학행사를 통해 한국의 자연풍경, 관습, 전통예술, 발전상 등을 동영상으로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무용, 음악, 기악 등에 걸친 한국고유의 문화예술과 교민예술인들의 기량도 함께 선보여 왔다. 

금년에는 ‘류 태권도장 유소년 부’에서 태권도 시범을, 그리고 중앙무용단(단장 김영주)에서 부채춤과 오고무를 공연할 예정으로, 에니메이션 영화 ‘어세신 크리드’의 음악을 담당한 젊은 음악가 아딜 아칸의 아코디언 연주 및 버나비 남성 아카펠라 합창단의 주옥 같은 팝송공연도 행사를 한층 빛낼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당일 참석을 요한다. 문의 및 참조는 캐나다 한국문협(604-435-7913/http://café.daum.net/KWA-CANADA)으로 하면 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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