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준한 크라운 마운틴 트레일에 갇힌 채 밤새워
노스 쇼어 구조대 (North Shore Rescue) 가 크라운 마운틴 (Crown Mountain) 을 오르다 고립된 한 영국인 여행자 구조를 이틀만에 성공했다 .
수색대장 싸이먼 잭슨은 추수감사절인 8일 오후 4시 반쯤 산에 갇힌 남자로부터 구조 요청 전화를 받았으며 그는 이 산의 남서쪽에서 비롯된 크라운 버트리스 트레일 (Crown Buttress Trail) 에서 고립됐다고 말했다.
일부 한인들도 종종 산행을 하는 크라운 마운틴은 그라우스 마운틴 뒤에 있는 해발 385m 의 왕관 모양 봉우리가 있는 산으로 왕복 평균 7시간이 소요되는 오르내림이 많은 어려운 등산로들로 유명하다.
구조대는 37세의 이 영국인이 산을 내려오던 중 갇혔으며 지세가 매우 험준한 곳에 있어 8일 헬기로 그에게 접근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로 실패한 뒤 9일 날이 밝자마자 구조 작업을 재개해 성공했다.
크라운 마운틴은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해안 경치가 좋아 하이커들에게 인기가 많은 산이지만 내리막길이 몹시 가파르고 오르고 내리는 고도 변화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 산으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길은 그라우스 마운틴 곤돌라 (Skyride)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 알파인 트레일을 거쳐 린 헤드워터스 공원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수색대장 싸이먼 잭슨은 추수감사절인 8일 오후 4시 반쯤 산에 갇힌 남자로부터 구조 요청 전화를 받았으며 그는 이 산의 남서쪽에서 비롯된 크라운 버트리스 트레일 (Crown Buttress Trail) 에서 고립됐다고 말했다.
일부 한인들도 종종 산행을 하는 크라운 마운틴은 그라우스 마운틴 뒤에 있는 해발 385m 의 왕관 모양 봉우리가 있는 산으로 왕복 평균 7시간이 소요되는 오르내림이 많은 어려운 등산로들로 유명하다.
구조대는 37세의 이 영국인이 산을 내려오던 중 갇혔으며 지세가 매우 험준한 곳에 있어 8일 헬기로 그에게 접근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로 실패한 뒤 9일 날이 밝자마자 구조 작업을 재개해 성공했다.
크라운 마운틴은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해안 경치가 좋아 하이커들에게 인기가 많은 산이지만 내리막길이 몹시 가파르고 오르고 내리는 고도 변화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 산으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길은 그라우스 마운틴 곤돌라 (Skyride)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 알파인 트레일을 거쳐 린 헤드워터스 공원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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