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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업률 5.8%로 다시 40년래 최저 수준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1-02 16:10

통계청, 10월 고용 증가... 임금 상승률은 계속 둔화

지난 달 캐나다 고용이 늘어났고 실업률은 줄었다.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0월 중 풀타임 고용은 3만3천900개 증가 파트타임은 2만2천600개 감소해 일자리가 1만1천200개 늘어났으며 실업률은 5.8%로 떨어졌다. 

 

지난 7월에 이어 또다시 기록한 실업률 5.8%는 40년 만의 최저치다.

 

그러나 고용 시장의 이같은 긍정적 변화와 달리 임금 상승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지난 5월 3.94%에서 떨어지기 시작한 임금상승률이 지난 달엔 2.19%에 그쳐 작년 9월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고용은 지난 달 민간 부문에서 2만300개 새로 생겼으나 공공 부문에선 3만800개가 없어졌다.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20만5천900개가 늘어 1.1% 증가했다.

 

주별로는 서스캐춰원만 10월에 일자리가 2천500개 늘었을 뿐 다른 주들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실업은 천연자원 분야 일자리 7천100개 상실이 두드러졌다.

 

건축, 지원 써비스 등의 부문에서는 모두 2만3천200개 고용이 10월 중 더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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