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청소년기 마음의 병, ‘상담 문자’로 도와드립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1-08 11:24

청소년 대상 문자 상담 서비스 도입...24시간 이용 가능
캐나다 청소년들의 비행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상담 문자 서비스가 화제를 끌고 있다. 

국내 키즈 헬프 폰(Kids Help Phone) 상담센터가 제공하는 ‘청소년 위기문자 상담망’은 문자메시지와 라이브 채팅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자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심리상담소나 병원 방문에 거부감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 서비스는 청소년들에게 위로 및 공감을 나눠 학생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중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소나 시간과 관계없이 상담 전문가와 익명으로 맞춤형 문자·전화·채팅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간단한 상담으로 심리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 ‘청소년 위기문자 상담망’은 전국에 걸쳐 무료 2개국어(영어/불어) 문자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키즈 헬프 폰 센터는 미국에 기반을 둔 Crisis Text Line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24시간 문자 메시지 지원’ 옵션을 도입, 청소년들의 고민해결사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 측은 "지난 2월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로부터 약 1만3000개 이상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며 "병원 방문을 꺼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이 상담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자로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686868로 메시지를 보내면 훈련된 전문 상담가들과 긴밀한 상담을 나눌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요금제나 인터넷 접속, 앱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모든 상담 내용은 비밀로 철저히 보장된다. 문의: 1-800-668-6868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소비세 및 소득세 등 세수 증가로 인해…
연방 재무부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270억달러 적자를 보여 작년 같은 기간의 540억달러 보다 적자가 반 이상 큰 폭으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재무부는 이 기간 동안 수입이 지출보다 많이 늘어 적자가 소폭에...
다음 주말 25·26일 잡페어 열려
트와슨에 새로 문 열 대형 아울렛이 오는 6월 25일과 26일 채용 행사(job fair)를 통해 10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올해 10월 5일 개장 예정인 트와슨밀스 쇼핑몰(Tsawwassen Mills Shopping mall)에는 약 60개 브랜드 업체가 입점할 예정이다.    트와슨밀스 쇼핑몰과 접한...
코퀴틀람行… 우측차선 유지밴쿠버·버나비行…좌측 차선 유지오는 7일부터 포트맨브리지(Port Mann bridge)에 목적지에 따른 전용차선제가 도입돼 운전자는 차선을 주의해서 택해야 한다....
[한국]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한 번에 외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금액 한도가 현행 1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늘어난다. 기업은 해외 직접투자 규모가 50만달러 이하이면 사전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 1년 6개월인 대외채권 회수 기간도 3년으로...
클락 BC주수상 訪韓 앞두고 기자회견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3개국 대상 BC주 무역사절단 출발을 앞둔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아 시장 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클락 주수상은 21일 밴쿠버를...
미주여행사 강영민 대표이사는 지난 30일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건과 관련해 사과문과 안내문을 3일 발송해왔다. 강 대표는 3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사고 다음날인 31일 사무실 문을 열지 않은 점에 대해 "문을 닫고 사건에 관한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며 "당일...
주정부 “2013 년 초 GST/PST 재도입될 것”
BC주 HST찬반 주민투표의 최종 결과가 26일 오전 공개됐다. 전체 유효표(161만125표) 중 과반수 이상 표심이 HST 폐지를 지지해, BC주 세금시스템은 GST∙PST 제도로 되돌리는 것으로 가닥이...
17만9900달러 상당의 1베드룸 유닛
뉴젠 그룹(대표이사 김순오)이 BC아동병원재단에17만9900달러 상당의 1베드룸 콘도를 기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뉴젠그룹은 부동산 개발 시행 및 시공 전문 한인 종합건설회사로 현재...
BC경제전망위원회, “내년 GDP 0.5% 성장”
금리 인상 여파·주택 공급 여전히 과제로 남아
내년 BC주 경제가 계속되는 고금리의 영향으로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보이다 이후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C주정부의 민간 경제자문 조직인...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데이비드 이비 캐나다 BC주 수상 등 양측 관계자들이 주택도시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H공사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캐나다 브리티시...
오는 3월부터 밴쿠버와 빅토리아를 왕복하는 고급여객선이 운행된다. V2V 엠프레스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캐나다 플레이스 터미널에서 빅토리아 이너 하버까지 3시간 30분 정도...
길을 떠나 홀로 걸어보라… 길이 보이리니" 길,나만 구원한게 아냐…85%인 청소년 재범률, 걷고 나면 15%로 떨어져"은퇴 후폭풍… 걷기로 버텼다아내의 죽음 겹쳐 우울증 앓아 자살까지...
"우리는 모두 하나다!" SFU 한인학생회 '하나다' ▲ SFU 한인학생회 '하나다' 운영진이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고 '찰칵' 활력 넘치는 대학생활을 함께 만들자 대학의 학기말 고사가 끝나 한산할 요즘,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모처럼 만의 휴식을 취하고...
유아교육 프리스쿨 현장에서의 사례들(5) -제공- 키즈빌리지 (931-8138) 오전 매일반 혁이의 아빠가 아침에 아이를 데려다 주시면서 기웃기웃 학교 안을 들여다 본다. 누구를 찾으시는 듯 해서"혁이 아빠, 누구 찾으세요?"하고 물으니"저~ 저~ 수아가...
55세 이상과 35세 이하 지지율 12%P 차이
저스틴 트뤼도(Trudeau) 캐나다 총리 지지율을 보면 나이에 따른 차이가 크다.여론조사기관 앵거스리드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6월 17일 기준 18~34세 사이 캐나다 밀레니얼세대에서는 60%가 트뤼도 총리를 신뢰했다. 이 비율은 35~54세 사이에서는 56%로...
“키 178cm 정도, 25~35세 사이 흑인 남성”
대낮에 시내버스 안에서 여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용의자를 경찰이 16일 공개 수배했다. 대중교통 담당 경찰(Transit police)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31일 오후 3시 45분쯤 130번 버스에 타고 있던...
홍성주 / 비타민코리아대표Certified Health ConsultantTel:(604)298-0151 대나무가 잘 부러지지 않는 이유-실리카 흔히들 뼈대 있는 집안이라는 말들을 많이 씁니다. 사실 뼈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마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뼈는 있지만 많이 약하다는...
특집/ 할로윈 데이 100배 즐기기- 무엇이든 아는 만큼 더 즐길 수 있는 법. 할로윈이 어느새 성큼 다가 왔다. 무엇이든 아는 만큼 더 즐길 수 있는 법. 캐나다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할로윈에 대해 알아보고 재미있게 보내보자. 예전 사람들은 이날 죽은...
에드먼턴 오일러스, 플로리다에 7차전 분패
1993년 몬트리올 이후 캐나다팀 우승 0회
사진출처= Florida Panthers Facebook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스탠리컵 결승 7차전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캐나다팀의 스탠리컵 가뭄이 32년째 이어지게 됐다.   오일러스는 24일 플로리다...
김건 주밴쿠버 총영사는 13일 밴쿠버 다운타운 총영사관에서 국무총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김훈구 밴쿠버 이북도민연합회 고문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김건 주밴쿠버...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