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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C 4분기 강세...8% 수익률 '우뚝'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1-29 15:27

4분기 수익 53억 달러 달성...일부 "기대치보다 낮아"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이하 CIBC)의 4분기 수익률이 2018 회계연도 전체에 걸쳐 8%대로 올라섰다. CIBC는 이번 4분기 수익이 작년 분기 대비로는 더 높았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29일 CIBC는 지난 10월 31일 분기 기준 희석주당 순익이 지난해 대비 0.21포인트 오른 2.80달러(1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기준에 따르면 CIBC는 지난해 4분기(42억7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4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신용손실 충당금도 지난해 2억2900만 달러 대비 2억64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캐나다의 상업 은행 및 자산 관리 부문은 2억8700만 달러에서 3억3300만 달러로 증가했고, 미국의 상업 은행 및 자산 관리 부서는 1억700만 달러에서 1억3100만 달러까지 커졌다. 

은행의 자본 시장 부문은 2억2300만 달러에서 2억33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기타 기업 및 그룹은 1년 전 3백만 달러의 손실과 비교해 이번 분기에서 9700만 달러의 적은 손실을 보였다. 

이번 분기 실적은 CIBC의 캐나다 개인 및 소규모 은행 그룹이 전년도 5억5100만 달러보다 1억달러 가량 많은 6억6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나타났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CIBC는 지난 1년간 매출이 178억3000만 달러로 희석 주당 11.65달러(약 52억8000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년도 매출은 162억 8000만달러로, 희석주당 이익은 42억 2000만달러였다.

CIBC 측은 올해  당사의 모든 전략적 사업부문에서 강력한 성과로 인해 기록적인 순익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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