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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 7개월 만에 최고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2-04 00:00

미화 대비 캐나다 달러화의 가치가 지난 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니화는 3일 한때 미화대비 65.97달러에 거래되다가 65.92센트에 마감됐다. 캐나다 달러화는 미국 달러가 이라크 전쟁 발발 가능성 때문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MMS 인터내셔널의 경제 분석가 제프 체 씨는 캐나다 연방 정부의 예산 흑자에 힘입어 올해 루니화 환율이 미화 대비 67센트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체 씨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오는 4월 15일 경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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