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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배우는 2019 ‘골든벨’ 울린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5-06 11:43

평통 주최, 25일 개최
지난 대회, 밴쿠버 출신 김의진 학생-해외 결선 1등상 수상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역사 의식 고취를 위한 통일 골든벨이 올해도 울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 협의회(회장 정기봉)가 주최하는 ‘2019년 밴쿠버 통일 골든벨’ 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해외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역사관 함양과 세대간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다.

메트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8학년 이상 중고등 학생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자는 7월14일 한국에서 열리는 해외 결선 참가를 위해 서부 캐나다 각 지역 우승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밴쿠버 대회 최우수상자는 500달러, 우수상 300달러, 장려상 5명에게 50달러의 상금을 비롯해 총영사상1명 상장과 부상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수여되며 한국 결선 진출에 참가하는 최종 1인에게는 한국 왕복권이 제공된다.  

평통 관계자는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이메일(18nuac@gmail.com)로 받고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며 “평화통일 의지와 역사 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한글학교를 비롯해 밴쿠버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밴쿠버 김의진 학생이 서부 캐나다 해외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한국에서 열린 해외 결선에서도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예상문제는 http://www.nuac.go.kr/jsp/goldenbell/2019/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604-315-3355, kk96@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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