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에서 토네이토(소용돌이 바람) 피해가 이어져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905/27/2019052700425_0.png)
중서부의 오클라호마·캔자스·네브래스카·미주리·아이오와 등은 이달 중순부터 토네이도 영향권에 포함됐다. 폭우와 강풍, 우박 등 악천후가 지속돼 저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170여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최소 10명이 숨졌다. 앞서 미주리에서 5명, 아이오와에서 3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5일 밤에는 오클라호마에서 2명이 숨졌다. 인디애나에서는 4살짜리 아동이 실종됐다.
현재까지 170여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최소 10명이 숨졌다. 앞서 미주리에서 5명, 아이오와에서 3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5일 밤에는 오클라호마에서 2명이 숨졌다. 인디애나에서는 4살짜리 아동이 실종됐다.
재산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CNN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오클라호마 강 일대에서만 최소 1000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주말을 거치며 피해가 늘어난 상태다.
비상관리부 담당자는 "아직 수색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며 "사망자 수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답했다.
비상관리부 담당자는 "아직 수색과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며 "사망자 수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답했다.
안소영 기자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7/20190527004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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