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1월 실업률 7.4%로 낮아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2-07 00:00

지난 1월 캐나다의 실업률은 12월과 비교해 0.1%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7일 오전 1월 국내 실업률이 7.4%를 기록, 12월의 7.5%보다 소폭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월 한달간 일자리 개수 자체는 실질적으로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월 한달간 약 3만4천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생겨났으나 같은 기간 3만 7천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감소되어 풀타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반감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 해 1월 이후 13개월 동안 총 38만2천 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파트 타임 일자리도 17만 6천개가 늘어나는 등 캐나다 고용 시장 상승세는 G7 국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BC주의 1월 실업률은 목재를 주축으로 한 천연자원 개발 부문에서 8천 여 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데 힘입어 지난 12월 8.3%에서 8.2%로 낮아졌다. 또 온타리오주는 금융, 보험, 부동산 업계의 고용 증가에 힘입어 1월 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6.8%를 기록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