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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7·발렌시아)이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16일 대회 결승전(한국 1대2 패)이 끝나고 대회 MVP인 골든볼을 받았다. 한국 남자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이강인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홍명보(대한축구협회 전무)가 받은 2002 한·일월드컵 브론즈볼이 최고 상이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최고 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오세훈의 헤딩골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세네갈과의 8강전에선 페널티킥 골과 함께 ‘택배 패스’로 이 지솔과 조영욱의 골을 도왔다.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도 이강인의 어시스트를 받은 최준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이번 대회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18세의 나이로 U-20 월드컵 골든볼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 이전에 18세로 U-20 월드컵 골든볼을 받은 선수는 2005년 대회의 리오넬 메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6/20190616001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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