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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캐나다 한국 의회 토론회 개최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6-19 14:51

13일 오타와


캐나다-한국 의원 친선협회 (CKIFG)와 캐한협회(CKS)가 공동 주최한 제 8 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가 지난 13일 오타와에서 개최됐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디너 리셉션을 후원한 토론회에는 신맹호 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한국전 참전용사, 캐한협회 임원진, 지역사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토론회는 "한반도와 아시아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캐-한 자유무역 협정 (CKFTA)과 최근 북한과의 정상 회담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토 진행은 CKIFG 공동 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알리 에싸씨 (Ali Ehsassi) 하원의원, CKS 이영해 회장이 맡았으며 오말 알가브라 (Alghabra)정무 차관이 제임스 칼(Carr)국제 무역 장관을 대표해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토론 패널에는 신맹호 대사 등 3명의 초청 연사가 참석했다. 신 대사는 '하노이 그 후,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다음 단계', 유엔군 사령부 부사령관 Wayne Eyre 중장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유엔 사령부의 현대적 역할', Leonard Edwards, 전 캐나다 외교부 차관보는 '더욱 복잡해진 세계에서 한국과 캐나다,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다'는 발제를 했다.

신 대사는 "북한 핵 문제는 한국인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다. 한국의 역할은 대화가 이어지도록 유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불신 속에서 협상이 이뤄지려면 모든 정당에서 우호적인 자세를 갖춰야한다. 우리는 아무리 작은 결과라도 최대한 빠른 시기에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해 회장은 "지식이 풍부하고 열정적인 많은 청중분들과 저명한 발표자들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CKIFG 공동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와 알리 에싸씨 하원의원은 "캐나다-한국 관계의 미래를 논의하는데 시기가 적절했다고 본다"며, "제 42 의회를 마치면서 2020년 캐-한 FTA 5 주년을 기념, 6.25 제 70 주년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 역사적인 순간들은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CKIFG 연차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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