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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몰 털이범 32명 집단 체포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6-28 11:11

19·20일 단속활동 벌여 현장 검거··· 청소년도 포함돼



리치몬드 소재의 다수 대형 소매점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절도범들이 경찰에 대거 붙잡혔다. 

리치몬드 RCMP는 지난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리치몬드 몰 10여 개 매장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4명의 청소년 등 3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에서 20일 사이 체포된 용의자들 가운데 대다수는 리치몬드 바깥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며, 이중 9명은 영주권이 없거나 거주지가 불분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일부 용의자들은 리치몬드 외곽 관할구역에서 발부한 미결 영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른 일부는 이전에 체포되었던 범행 기록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리치몬드 센터 몰 및 랜즈다운 몰 내 보안 요원들의 도움을 받았고, 토이자러스, 런던드럭스, 월마트, 애플 스토어 및 다른 소매점들과 함께 단속 활동을 벌였다. 

메트로 벤쿠버 교통 경찰도 이번 작전에 합류, 단속 활동을 도왔다고 경찰 측은 전했다. 

한편, 단속 과정에서 훔치다 적발된 물건 중에는 고기류와 주류, 사탕, 옷 등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측은 "이 작전으로 체포된 사람들 중 약 3분의 2는 리치몬드 출신이 아니다"며 “이날 체포된 사람들 가운데는 같은 날 두 차례 절도 혐의로 체포된 1명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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