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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마당]교통의 중심지가 될 버퀴틀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4-18 00:00

코퀴틀람시와 버나비시가 만나는 노스로드는 이미 많은 한인상가와 비지니스가 활성화 되어 있는 곳이다. 2003년 통계에 따르면 코퀴틀람 시 총 인구 12만2696명의 6%인 약 7000명의 한인이 코퀴틀람시에 거주하고 있다.

잘 알려진 대로 로히드 하이웨이와 만나는 노스로드 주변은 스카이트레인역과 함께 수많은 한인 업체와 대형 마켓이 들어선 한인타운으로 성장했으며, 한인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러한 노스로드를 따라 조금만 올라 가면 클락로드로 바뀌는 지역이 나오는데 이곳을 버퀴틀람(Burquitlam Neighbourhood) 이라고 부른다. 현재 이 지역은 노스로드 남단에 비해 활성화가 덜 되어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이 지역은 로히드 타운 센터역 주변 못지 않게 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미 지난 해 여름 코퀴틀람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속전철(Rapid Transit) 노선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밀레니엄 스카이트레인이 성공적으로 운행중인 로히드 타운 센터역을 이어서 고속 전철이 만들어 지게 된다. 코퀴틀람 타운 센터까지 운행될 새로 생기는 스카이트레인의 버퀴틀람역이 바로 이 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또한, 버퀴틀람 개발계획에 따르면 노스로드 우측으로 포스터(Foster)와 코모레이크(Como Lake) 사이 그리고 인근 지역으로 주택 및 상가 개발이 진행된다고 한다. 기존에 있는 상가 및 플라자 등의 재개발 외에 약 1,900세대를 수용할 저·고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그리고 총 17,000평 정도의 상업용 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coquitlam.ca, www.translink.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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