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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에 한인마트 열렸다"··· 'S-MART' 개점 성황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8-01 15:57

26일부터 정상영업 고객들 '뜨거운 관심'



한인사회 인구와 상권이 확장되고 있는 노스랭리 지역에 중소 규모의 한인 수퍼마켓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월넛그로브 인근에 공식 오픈하면서 한인 유통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에스마트(S-MART)’가 한인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인들의 왕래가 잦은 월넛그로브 상업지역 내 몰에 위치한 ‘에스마트’는 5500스퀘어 피트의 중소 규모에 넓은 주차공간으로 접근성과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매장에는 식재료와 고기, 생선, 반찬 및 투고 가능한 통닭(치코치킨)까지 구비해 보다 다양한 쇼핑 품목도 마련했다.  

‘에스마트’는 인근의 윌로비나 가까운 써리, 메이플릿지, 핏메도우 등과도 접근성이 높아 다양한 외곽 지역 한인 고객층의 소비 욕구도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S-MART의 서창주 사장은 “랭리에 거주하면서 주변에 한인 슈퍼마켓이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다”며 “현재 하고 있는 식자재 납품일의 경력을 살려 한인마트를 직접 오픈하게 됐다. 동네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즐거운 쇼핑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곳은 또한 마트 옆 매장에 1500스퀘어 피트의 키즈카페 ‘드림키즈(Dream Kids)’를 조성해 자녀가 있는 고객들의 편의도 고려했다. 

작고 아담한 규모의 이곳 키즈카페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놀이시설로, 쇼핑·놀이 융합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스마트’는 정식 운영에 돌입한 지 엿새 만에 인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 사장은 앞으로 랭리 지역에 제대로된 아시안 마켓이 없어 불편했던 한인들을 위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그리고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생활의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업 시간: 연중 무휴 오전 8시 30분 ~ 오후 9시
주소 및 문의: 19981 96th Langley, (604)371-1780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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