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세계 최대의 위슬러 스키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12-03 00:00

이광우(Simon)
대전 출신의 ROTC 9기로 지난 93년 캐나다에 이민 왔으며, 테니스, 골프, 낚시, 스킨스쿠버, 승마, 스키, 스노우보드 등 각종 스포츠에 조예가 깊다. 캐나다에 온 후부터는 위슬러에서 유일한 코인런드리를 운영하며 겨울마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마운틴 가이드를 하고 있으며, 위슬러를 방문하는 한인들을 위한 위슬러클럽 www.whistlerclub.com 도 운영하고 있다.

사이먼의 위슬러 통신

세계 최대의 위슬러 스키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11월 22일에 개장한 불랙콤 스키장을 필두로 오는 27일에는 위슬러 스키장이 오픈한다. 위슬러 스키장이라 함은 남, 북으로 마주보는 2개의 산 위슬러 마운틴(Whistler Mt.)과 블랙콤 마운틴(Blackomb Mt.)을 함께 일컬으며 2백여 개 이상의 슬로프를 가지고 있다.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2시간 남짓 걸리는 위슬러 스키장은 씨투스카이(Sea to Sky)라 명명된 99번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하며 올 수 있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이곳은 그동안 유럽 스키장의 명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가, 1988년 캘거리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곳 위슬러는 드라이하지 않은 설질과 풍부한 적설량, 그리고 그리 춥지 않은 날씨와 편리한 교통 등으로 차츰 세계의 겨울 스포츠 팬들에게 알려졌다.

▲ 위슬러 계곡의 운무

또한 빌리지와 스키장이 연결돼 있어 장기 투숙객은 숙소에서 스키장으로, 당일 방문객은 주차장에서 스키장으로, 이동거리를 단축 설계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토록 배려한 것이 위슬러 스키장의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년 11월 마지막 주를 시작으로 다음해 여름철인 8월까지 문을 여는 위슬러 스키장은 겨울철 스포츠의 꽃인 스키나 스노우보드, 컨추리스키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누구의 발자국도 닫지 않은 설원을 만끽하려는 헬리스키의 근원이며, 거미줄 같이 연결된 트레일을 따라 스노우모빌을 즐길 수 있는 환상의 리조트이다.

여름철이면 캐나다의 골프 매거진 선정 베스트 1인 위슬러의 니클라스 노스(Nicklaus North) 골프장을 비롯한 위슬러 클럽(Whistler Club), 샤토 위슬러(Chateau Whistler) 골프장도 베스트 10안에 속해 있을 정도라 골퍼라면 누구든 한번쯤 와서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여름에 스키장의 다양한 경사를 이용한 산악자전거는 변화무쌍한 통나무 브리지, 암벽점프 시설 등을 갖춰 북미 최대의 난이도를 자랑하여 매년 각종 세계 참피언쉽이 열리고 있다. 또한 위슬러는 승마, 카누, 윈드서핑, 낚시 사냥, 자연온천,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레져 스포츠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www.whistlerclub.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입산금지 지역서 스키·보드 타다 눈사태 유발한 듯…1명은 중상
1일 낮 12시경 위슬러 웨스트 보울 인근 입산금지 지역에 들어가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던 남성 2명이 눈사태에 휩쓸려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상자들은 모두 위슬러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슬러 펨버튼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3분 이상 공회전, 벌금 65달러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위슬러 시의회가 정지 상태로 자동차 공회전을 3분 이상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지난 10월 15일 열린 시의회에서 통과된 조례에 따라 위슬러의 모든 차량은 정지한 후 3분 이상 시동을 켜고 있지 못하게 된다. 이...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 위슬러-블랙콤 마운틴이 개장을 1주일 남기고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위슬러-블랙콤 스키장은 오는 22일 2007/2008년 시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때마침 80cm에 달하는 눈이 내려 위슬러를 하얗게 물들여 놓고...
밴쿠버 북동쪽은 벌써 겨울
올해 위슬러는 가을을 건너뛰었다. 스키장 공식 개장 예정일은 11월 22일이지만 이미 지난 주말 겨울을 알리는 첫 눈이 내렸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약간 흐린 날씨를 보이는 5일을 제외하고 위슬러 지역 최고기온은 영상 10도 미만으로...
‘픽-투-픽’ 곤돌라 기초공사 마감 4.4km 구간…내년 12월부터 운행 예정
위슬러와 블랙콤 봉우리를 연결하는‘픽-투-픽(Peak to Peak)’곤돌라가 내년 12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건설공사는 올해 5월 착공해 기초공사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픽-투-픽 곤돌라는 위슬러 라운드하우스 랏지와 블랙콤 랑데부 랏지 사이 4.4km 구간에 건설된다....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호텔 요금 상대적으로 저렴
석양지는 키칠라노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거나 잉글리시 베이에서 태닝을 즐길 꿈에 부푼 방학, 그러나 조금 더 특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 준비로 바쁜 위슬러는 비단 겨울에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다. 카약,...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 위슬러에서 30년만에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위슬러 빌리지 광장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토요일인 10일 새벽 나이트클럽 문이 닫힌 후 다시 만난 젊은이들간의 말다툼 끝에 벌어졌다.  싸움이 벌어지자 써리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이 총을 쏜...
일본에 '위슬러 카페' 문 열어
위슬러를 상품화한 '위슬러 카페'가 캐나다 분위기(Canadian Vibe)를 무기 삼아 일본 나에바 스키 리조트에 문을 열었다. 이 카페에서는 '캐나다식 식사'와 '음료'가 제공된다. 카페 운영업체측이 밝힌 캐나다식 음식은 치킨윙, 나초스, 훈제연어구이 등으로, 전통...
BC주 최대의 스키장인 위슬러-블랙콤 스키장이 새로운 고속 리프트 심포니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을 맞고 있다. 위슬러 마운틴 정상 왼편에 1000 에이커 규모로 새로운 스키 공간을 만들어낸 심포니 익스프레스는 높이가 해발 2034m에 이르며...
위슬러·블랙콤 스키 리조트는 18일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위슬러 지역에는 15일 현재 65cm가량의 눈이 쌓인 가운데 개장 전까지 눈과 비가 섞여서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위슬러 스키장 개장 당일에는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사이...
인력난으로 해외에서 리크루팅
겨울 스키 시즌을 앞두고 위슬러 지역 리조트 업체들이 인력 채용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작년에도 지원자가 부족해 인력난을 겪었던 이 지역 업체들은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해외에까지 나가 인력 채용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위슬러 블랙콤에 따르면 스키...
장애인올림픽 슬레지 하키 경기장 건설 취소 선수촌 추가 건설에도 난색
위슬러시가 2010년 동계 장애인 올림픽 슬레지 하키(Sledge hockey·썰매하키, 아이스하키를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한 경기) 경기장 건설을 취소한 데 이어 선수촌 추가 건설에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위슬러 시의회는 원래 계획보다 예산이 3배 가까이 늘어난...
야간에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 위슬러-블랙콤 스키장이 올해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튜브파크(Tube Park)를 새롭게 만들고 16일부터 고객을 맞고 있다. 블랙콤 마운틴 베이스 2존에 있는 튜브 파크는 초보, 중급, 고급으로 구분되는 6~8개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약...
스키매거진 독자설문조사 결과
미국에서 발간되는 스키매거진이 독자들을 상대로 뽑은 2006년 50대 스키장에서 위슬러/블랙콤이 3위에 선정됐다. 스키매거진은 10월호를 통해 설질, 지형, 날씨와 설비등 17개 기준을 독자 2만명을 상대로 설문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슬러/블랙콤은...
미국 관광객 대폭 증가
BC주의 대표적인 스키장 위슬러-블랙콤이 적설량 부족으로 모든 슬로프가 개장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주택 침입 사례 75차례나 발생
최근 들어 위슬러 주택가에 곰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야생 동물 보호...
밴쿠버-위슬러가 북미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스키 리조트로 선정됐다. 한 스키 잡지의 독자들이...
이광우(Simon) 대전 출신의 ROTC 9기로 지난 93년 캐나다에 이민 왔으며, 테니스, 골프, 낚시, 스킨스쿠버, 승마, 스키, 스노우보드 등 각종 스포츠에 조예가 깊다. 캐나다에 온 후부터는 위슬러에서 유일한 코인런드리를 운영하며 겨울마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이광우(Simon)대전 출신의 ROTC 9기로 지난 93년 캐나다에 이민 왔으며, 테니스, 골프, 낚시, 스킨스쿠버, 승마, 스키, 스노우보드 등 각종 스포츠에 조예가 깊다. 캐나다에 온 후부터는 위슬러에서 유일한 코인런드리를 운영하며 겨울마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11-12월 사이 숙박율 13% 증가, 미국 등 외국 관광객 증가
지난 해 11월과 12월 두달간 위슬러 지역 호텔의 숙박율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나 늘어났다고 위슬러 관광청이 발표했다. 이 같은 숙박율 증가는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