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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키 씨즌 활기 예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올해 스키 씨즌 활기 예상
스키장마다 시설 개조와 할인가격 경쟁

 

올 겨울 높은 강설량과 캐나다화의 낮은 대미 환율로 스키장들은 기록적인 스키 씨즌을 예상,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위슬러-블랙콤 스키 리조트의 마케팅 매니저 데이빗 페리씨는 "올해는 특히 눈이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었다"면서 "스키패스와 티켓들이 지난해보다 20%정도 더 많이 팔려나가고 있어 올 한해 스키시즌이 유난히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위슬러-블랙콤 스키 리조트에 몰린 관광객은 약 216만명. 싸이프레스 마운틴의 마케팅 담당 매튜 브로드벤트씨는 "지난해만 같아도 관광객수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프레스 스키장은 지난해 최고 기록을 세워 이 곳을 찾은 스키어들은 모두 49만7천여명이다. 가격은 약간 인상됐지만 각종 할인티켓등을 잘 이용하면 저렴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라우스 마운틴의 경우 25달러면 그라우스 마운틴 크루 카드(Grouse Mountain Crew Card) 를 구입해 스키 상품과 써비스, 리프트 티켓에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슬러-블랙콤 스키장은 올해 시설개선을 위해 2천만달러의 경비를 들였다. 그라우스 마운틴 역시 음식 써비스 개선을, 펜팅턴의 아펙스 마운틴 리조트는 튜브파크까지 리프트를 연결시키고 호텔과 레스토랑을 추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미국 스키리조트는 스키어 방문율이 4% 감소한 반면 캐나다는 오히려 13%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해 미국의 스키장들은 가격을 할인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콜로라도 아스펜의 경우 지난해 미화 55달러이던 것이 올해 39달러로 격감했으며 뉴 헴프셔의 룬 마운틴의 씨즌 패스 가격은 지난해 미화 1천100달러에서 올해 499달러로 절반이하로 뚝 떨어졌다. 싸이프레스 스키장의 브로드벤트 마케팅 매니저는 "미국 스키장이 가격을 인하해도 그리 걱정되지는 않는다. 환율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캐나다 스키장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시설 역시 못지 않게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스키 패스 가격

1. 위슬러-블랙콤
하루 이용권 $59~$61 씨즌패스 가격은 위슬러-블랙콤 모두 이용시 $1,469. 한쪽만 이용시는 $1,069 11월24일 개장

2. 싸이프레스 마운틴
하루 이용권 $35. 씨즌 패스 $698. 개장일은 미정

3. 그라우스 마운틴
낮에는 $29, 밤에는 $22. 씨즌패스 $450. 개장일 미정

4. 씨무어 마운틴
하루 이용권 $19~26 씨즌 패스 $4754 개장은 11월말경

5. 애거시의 헴록 밸리
하루 이용권 $20~31. 씨즌패스 $359. 개장일 12월 첫째주

6. 켈로나 빅 화이트
하루 이용권 $36~$45. 씨즌패스 $691. 개장 11월25일

7. 버논의 실버스타
하루이용권 $47. 씨즌패스 $657.

8. 워싱턴주 마운틴 베이커
하루 이용권 $30~$43.5 씨즌패스$850 개장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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