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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미-중 무역협상 낙관에 강세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9-24 15:55

미중협상 재개무드... 루니 가치 반등 영향



미중 무역협상의 낙관론이 다시금 대두되면서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가 이틀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24일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외환업계의 전망이 낙관적으로 기울면서 캐나다 달러는 화요일 미화 1달러에 대해 75.45달러로 거래되며 소폭 상승했다. 

캐나다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외환시장에서 1.3253달러를 기록, 전일 대비 0.1% 상승 마감했다. 

루니는 지난주 목요일 1.3247달러 이후 가장 강세를 보였으며, 캐나다 달러 가치가 가장 낮았던 때(1.3266달러)와 비교해 크게 반등했다. 

전날인 23일에는 캐나다의 도매 거래 지수가 예상보다 강력하고 올해 금리 변동 위험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뒷받침되면서 루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월요일 오후 3시 50분 기준 캐나다 달러는 1달러당 1.3254달러로, 미화대비 75.45달러로 0.1% 올라섰다. 지난주 역시 0.2% 올랐던 루니는 1.3252~1.330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캐나다 도매 거래는 자동차와 부품뿐만 아니라 개인 및 생활용품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로 인해 6월보다 1.7% 증가했다. 경제 분석가들은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금리 스와프 시장의 분석 자료에서 올해 12월까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이달 초의 약 90%에서 30% 이하로 떨어졌다. 

캐나다 국채 가격은 평탄한 수익률 곡선에 따라 더 높았고, 2년 만기 1.5센트 수익률은 1.558%, 10년 만기 23센트 상승하여 1.351%를 나타냈다.

월요일 10년 수익률은 9월 10일 기준 1.33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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