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 주변 관광하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밴쿠버 주변 관광하기




밴쿠버는 가 볼만한 곳이 아주 많다. 도시 전체를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계획해야 한다. 여기에 몇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해 본다.



  • 도시 중심부 관광

    소요시간: 걸어서 3.5시간 정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유명한 Christ Church Cathedral과 Hotel Vancouver 을 지나 Burrard Street를 따라 걸어 가보자. 쇼핑의 거리로 유명한 Robson Street도 근처에 있다.

    Burrard Street를 계속 따라 Smithe Street로, 거기서 왼쪽으로 돌면 Robson Square의 중심부와 법원을 볼 수 있다.

    다양한 현대적 전시품뿐만 아니라 Emily Carr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Vancouver Art Gallery는 Hornby Street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다.

    Granville Street에는 역사적으로 이름난 Hudson's Bay Company가 있다. Granville pedestrian mall을 따라 Pacific Center를 지나 Hastings Street까지 내려가 거기서 다시 Burrard Street를 따라 Waterfront까지 이르면 Canada Place를 발견한다. 이곳은 도시의 주요 회의와 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cruise ship 터미날과 CN IMAX 극장이 있다.

    Cordova Street는 Water Street와 만나 유명한 증기 시계가 있는 Gastown으로 연결해준다. 주변에는 Gaolers Mews, the Hotel Europe과 Maple Tree Square 가 있다.



    추가로 더 갈만한 곳 :

    Harbour Center의 The Lockout!

    Canadian Craft Museum





  • 밴쿠버 남쪽 지역

    소요시간 : 차로 대략 5-6시간



    밴쿠버 시내에서 남쪽으로 가면 식물과 정원의 특이한 Elizabeth Park와 Bloedel Conservatory에 이른다,

    계속해서 99번 고속도로로 달리면 Richmond의 농장이 보인다. Richmond에서 최근 새로 생긴 아시안 쇼핑 몰들도 둘러볼 수 있다.

    여기서 더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어업마을 Steveston이 있다. 이곳은 북미에서 두번째로 큰 불교 사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시 99번 고속도로로 들어와 남동쪽으로 가면 국경을 바로 옆에 둔 White Rock이 있다. 밴쿠버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산책을 한바퀴 도는 것도 좋다.

    시간이 허락하면, VanDusen Botanical Garden과 George C. Reifel Bird Sanctuary도 둘러보면 좋다.



  • 자전거 여행

    소요시간 : 대략 2-4시간



    밴쿠버에는 경치 좋은 싸이클 루트가 여러 군데 있다. 이중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장 인기있는 곳은 Stanley Park의 Seawall을 따라 길게(약 10km) 뻗은 루트다. Georgia Street쪽으로 난 입구에서 시작해서 Beach Avenue에서 마치는 이 코스는 nine o'clock gun, Brockton Oval, the Girl in the Wetsuit 동상, Prospect Point, Third Beach, Second Beach를 포함하고 있다.

    Beach Avenue에서부터 Pacific Boulevard를 따라 False Creek의 동쪽을 둘러 Science World까지 가는 두번째 코스. Granville Island에서 잠깐 쉬고 Vanier Park*까지 계속.

    세번째 코스는 Vanier Park의 English Bay쪽 길로 Kitslano를 지나 Jericho와 Locarno 해변을 따라 Spanish Bank까지.

    *여름에는 Vanier Park까지 Hornby Street에서 Ferry로 갈 수 있다.



    그외에 Vancouver Aquarium Marine Science Center, Vancouver Museum, Pacific Space Center,Vancouver Maritime Museum도 가 볼만 하다.



  • The North Shore

    소요시간 : 차로 4-5시간 정도



    405헥타(1000에이커)에 이르는 Stanley 공원은 다운타운에서 가까이 위치해 있다. 공원내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과 숲들로 울창한 산림을 이룬다. 인디언들이 조각한 토템 폴도 군데 군데서 볼 수 있다.

    Lions Gate 다리를 건너 West Vancouver에 도착하면 1번 고속도로를 따라 그림같은 마을 Horseshoe Bay가 있다.

    다시 Marine Drive로 길을 돌아 Capilano Road에서 Grouse 산쪽으로 간다. Grouse 산의 Skyride는 밴쿠버시와 밴쿠버 섬의 경관이 모두 내려다 보인다.

    밴쿠버로 돌아오는 길에 세계에서 가장 긴 Capilano Suspension Bridge와 그 일대 공원을 들러보자.



    기타 가 볼만한 곳

    *Vancouver Aquarium Marine Science Center

    *Lonsdale Quay Market

    *Cypress Bowl Recreations

    *Stanley Park Horse Drawn Tours


  • FALSE CREEK 관광

    걸어서 약 4시간 소요



    Main Street Skytrain역으로부터 걸어서 Science World와 Waterfront를 관광한다.

    강줄기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도심까지 연결되며 공원과 산책로를 지나게 된다.

    Granville Street Bridge밑으로 걸어가다보면 Granville Island에 도착하게 된다. 이 섬은 한 때는 산업지역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극장과 예술가들의 슈트디오, 도자기 가게와 유명한 공설시장이 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랜빌 섬에서 페리를 타고 Yaletown으로 가 보자. 각종 레스토랑과 살롱, 인테리어 디자인, 영화제작사들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Cambie Street의 1000번가 일대의 현대 화랑점들도 가 볼만한 곳

    Beatty Street을 따라 BC Place Stadium과 BC Sports Hall of Fame을 방문해 본다.

    Beatty Street를 계속 따라가면 NHL Canucks와 NBA Grizzlies의 본고장인 General Motors Place를 관광할 수 있다.



    그 외 가 볼만한 곳

    China Town, Dr. Sun Yat-Sen Classical Chinese Garden, Vancouver Public Library



  • 정원과 문화

    차로 약 4시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Burrard Bridge를 지나 English Bay남쪽으로 가다보면 Kitsilano Jericho의 경관이 펼쳐지고 이어 UBC의 Locarno해변에 도달하게 된다

    UBC 식물 정원을 산책한 후 캐나다 서부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Museum of Anthropology (인류학박물관)을 방문한다.

    남서쪽으로 여행을 계속하면 VanDusen 식물원에서 이색적인 식물들과 조각을 접할 수 있으며 Queen Elizabeth Park와 Bloedel Conservatory의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할 수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이나 타운의 Dr. Sun Yat-Sen Classical Chinese Garden의 정원을 잊지말고 방문해 보자.



    기타 가 볼만한 곳

    Vancouver Museum, Vancouver Art Gallery, Vancouver Maritime Museum, Vancouver Public Library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장애를 극복한 테너 최승원 미국과 유럽에서 더 유명한 세계적인 테너 청중과 같이 호흡하는 마음으로 노래… 금년 10월 밴쿠버 독창회 예정 최승원씨는 한양대 음대 성악과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가서 미국 USC 대학원을 거쳐 맨하탄 음대 대학원을 전액...
    폐경기에 관하여 2001.11.30 (금)
    약 이야기(4) - 폐경기에 관하여 폐경기는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여성의 몸은 그들의 사회생활, 자아인식, 그리고 직장 생활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여성들이 겪는 폐경기는 사람들의 잘못된...
    Y2K, 괜찮을까요? 2001.11.30 (금)
    제임스에게 물어 보세요 Y2K, 괜찮을까요? 저는 Y2K가 혹시나 그동안 제가 투자해놓은 모든 자산에 영향을 미칠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Y2K(Year 2000)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2000년 12월31일이 지나면서 모든 컴퓨터가...
    올해 스키 씨즌 활기 예상 스키장마다 시설 개조와 할인가격 경쟁   올 겨울 높은 강설량과 캐나다화의 낮은 대미 환율로 스키장들은 기록적인 스키 씨즌을 예상,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위슬러-블랙콤 스키 리조트의 마케팅 매니저 데이빗 페리씨는 "올해는...
    밴쿠버에서 찬양 집회 갖는 가수 윤형주 씨 "포크송 문화 기수에서 희망 전하는 통기타 전도사로" 70년대 청년 문화 대표하는 통기타 가수...사회 봉사 활동으로 신앙 실천 70년대 한국 포크 가요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수 윤형주 씨<사진>가 밴쿠버를 방문했다...
    약 이야기(3) - 담배를 끊어야 하나요? 담배를 끊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가능합니다. 한번 끊기로 결정했으면 날을 정해서 달력에 표시하고 식구들과 친구들에게 말해서 끊을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리고 왜 내가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 이유들을...
    평생에 좋은 것 2001.11.30 (금)
    제임스에게 물어 보세요 평생에 좋은 것 유기연금(life annuities)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자가 이율보증 보험(GIC, 5%)보다 훨씬 높은 7.5%이더군요. 제 투자상담가는 세금이 달라서 그렇다는데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캐나다 국세청은 오직 여러분의 소득이나...
    뛰어난 자연경관의 도시 밴쿠버 반짝이는 푸른 바다, 눈에 덮힌 산들, 에메랄드 빛 숲과 넓게 펼쳐진 모래 해변 - 밴쿠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신비를 발견한다. 매일 저녁 태양이 서쪽 지평선으로 지듯, 밴쿠버에서는 매일 저녁 일어나는 일이 있다. 하루...
    한국 최초 맹인 박사 강영우 교수 "가슴에 품은 꿈이 있다면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장애 극복한 세계 재활의 귀감...부시 대통령 장애 정책 보좌관으로 활동 미 부시 대통령의 장애인 정책 보좌관(차관보급)으로 발탁된 한국인 최초의 맹인 박사 강영우...
    감기와독감 2001.11.30 (금)
    약 이야기(2) - 감기와독감 전통적으로 가을과 겨울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감기와 독감 모두가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이 둘은 동일한 질환이 아닙니다. 감기는...
    제임스에게 물어 보세요 사망선택 유언과 변호사 위임권 제 가족과 변호사는 저보고 사망선택유언(불치의 병으로 식물인간이 되느니 죽기를 원한다는 문서)를 해야한다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입니까? 유언이란 것이 죽을 때나 하는 거...
    밴쿠버 주변 관광하기 밴쿠버는 가 볼만한 곳이 아주 많다. 도시 전체를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계획해야 한다. 여기에 몇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해 본다. 도시 중심부 관광 소요시간: 걸어서 3.5시간 정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유명한 Christ Church...
    Top of the World-환상의 설원에서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밴쿠버의 스키·스노우보드 팬들은 어떤 스키장이 가장 가고 싶을까? 보통 BC주에서 가장 알려진 스키장 하면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위슬러 블랙콤 스키 리조트가 있다. 그러나 위슬러 블랙콤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쇼핑, 박싱 데이 쇼핑 전략 캐나다에 와서 처음 크리스마스를 맞는 사람들에게 가장 생소한 풍습은 아마도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박싱 데이(Boxing Day)'일 것이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박싱 데이는...
    “비로 마음이 가라앉으면 미술관에 가자”Vancouver Art Gallery - 밴쿠버 아트 갤러리 사실 밴쿠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밴쿠버를 조용하고 따분한 곳으로 생각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북미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 별로 뒤질 것 없는 문화 이벤트와 예술행사가 자주...
    크리스마스 문화 따라잡기(4) 크리스마스 트리 투어 "와! 반짝거리는 불빛들로 눈이 부셔요!" 크리스마스 트리 멋있기로 소문난 집 리스트 로워 메인랜드가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으로 따스하게 빛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이번...
    -찐 하게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벤트 찾아가기-   크리스마스 아이디어 1 눈 덮인 산 정상에서 보내는 '로맨틱 화이트 크리스마스' 올 크리스마스는 흰 눈으로 뒤덮인 그라우스 마운틴 정상에서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로 15분...
    많은 여행객들이 추가요금을 무시한 여행사의 항공요금 과장광고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밴쿠버 국제 공항의 많은 여행객들은 여행사의 비행요금 광고가 실제가격과 너무 차이가 난다며....
    연말연시, 전망 좋은 곳에 Shall We Go?밴쿠버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로맨틱한 밤을 요즘은 4시만 지나도 어둑어둑해진다. 해가 일찍 지는 것도 모자라 날씨까지 우중충하면 기분이 가라 앉는 게 사실. 밤이 길어진 밴쿠버의 겨울, 연인끼리 친구끼리 어디로...
    캐나다 크리스마스 문화 따라잡기 (1)'생강빵'으로 트리 장식하고 '에느녹'마시며 훈훈한 정담을 캐나다 최대의 명절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캐나다 사람들은 12월이 다가오면 선물을 나눠줄 사람들의 리스트를 적어 쇼핑을 하고, 크리스마스 디너 준비를...
     1791  1792  1793  1794  1795  1796  1797  1798  179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