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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加 관계 어느 때 보다 두텁다” 총영사관 국경일 행사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9-26 15:04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국경일(National Day) 행사가 지난 25일(수) 저녁 다운타운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열렸다.

정병원 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브루스 랄스톤(Ralston) BC주 고용 통상기술부 장관 등 현지 인사와 625 전쟁 참전용사 등 교민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정병원 총영사는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는 약 130년 전 캐나다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병원과 교회를 지으며 시작됐으며,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2만7000명 캐나다 군인의 희생과 헌신을 한국인은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 총영사는 이어 “지난 2015년부터 발효된 FTA로 인해 두 국가는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과 캐나다의 동반적 관계는 그 어느 때 보다 두텁다”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앞서 행사에 참여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박수를 전했던 랄스톤 장관은 “BC주와 한국의 긍정적인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상원과 국회를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마틴 의원은 “캐나다 시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연방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선거에는 6명의 한인 후보들이 있어 최초로 한인 하원의원이 탄생할 가능성이 큰, 한인 사회 역사에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며 오는 총선에서의 한 표 행사를 독려했다.

인사말 후에는 밴쿠버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Team K)이 태권도와 K팝을 접목한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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