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버나비 차량 밀집구역 주차료 오른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0-17 13:12

로히드 등 노상주차 3달러로 인상



앞으로 버나비 지역을 오가는 운전자들의 주차 부담이 다소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버나비 시의회는 길거리 노상 주차에 대한 시간당 최고 요금을 기존 2달러에서 3달러로 인상하는 법 개정을 15일 승인했다. 

버나비시는 차량의 과도한 수요를 억제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주차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3달러 주차 요금은 버나비의 4개 중심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가진 거리에 적용되며, 여기에는 ▲메트로타운 ▲에드몬즈 ▲브렌트우드 ▲로히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이 4개 중심 지역에 인접한 일부 노상 주차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간당 2.5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버나비시는 ▲워커 애비뉴(Walker Avenue) ▲킹스웨이(Kingsway) ▲맥퍼슨 애비뉴(Macperson Avenue) ▲켐프 스트릿(Kemp Street) ▲캐슬린 애비뉴(Kathleen Avenue) 등 주차 수요가 적은 거리에는 주차 요금을 시간당 1달러로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차료 인상은 이러한 번잡 지역의 도로 내 주차 공간을 늘리고, 혼잡과 온실 가스 배출을 모두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버나비시 측은 "시내 주차 구역의 65%는 노상 주차 요금이 시간당 2달러에 머물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이번 주차료 변동은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BC주 버나비 남부 선거구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저울질했던 연방 신민당(NDP) 자그밋 싱(Singh)당수가 마침내 출마를 공식화했다.싱 당수는 8일 오타와에서 버나비 남부 지역 보궐선거 출마를...
연방신민당 자그밋 싱 당수 출마 저울질 케네디 의원 밴쿠버 시장 출마로 공석 예정
연방 신민당(NDP) 자그밋 싱(Singh) 당수가 BC주 버나비 남부 선거구의 보궐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선거구의 연방 하원의원은 신민당 소속 케네디...
<▲BC NDP정부의 이전 버나비 본부로 알려진 한 사무용 건물이 3일 오전 화재로 전소됐다. 오늘(3일) 새벽 3시 경 로열 오크 동부 5367 킹스웨이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난 2015년 한 외국인...
BC주 최초..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보호 위해
버나비시가 BC주에서 처음으로 적정 비용(affordable cost)으로 임대 자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임대구역법(rental zoning law)을 시행한다.  데렉 코리건(Corrigan) 버나비...
20일 밴쿠버로 압송 착수… 살인 등 혐의로 기소
지난 2006년 1월 버나비에서 발생한 총격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한국에서 체포돼 20일 캐나다로 압송됐다. 사건 당시 해외로 도피했던 범인 웽주이카이(Jui-Kai Weng, 40세)씨는 무려 12년만에...
지난 2월 버나비 시장단 일행 방문 환대 감사
버나비시가 지난 2월 한국 방문 시 따뜻한 환대로 맞이해 주었던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주 한국을 방문한 버나비시 경제사절단 코디네이터 장민우 평통...
전문가, 흔치 않은 사례-머리150바늘 꿰매는 중상 입어
버나비 주민 아만다 다케(Dycke)씨는 지난 화요일, 어린 아들에게 벌어졌던 끔찍한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아빠와 뒷마당에서 한가로이 놀고 있던 3살난 아들 아덴(Ayden)의 자지러지는...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 서울명예시민증 수여
데릭 코리건(Corrigan) 버나비 시장이 이끄는 버나비시 방문단과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먼저 지난 18일 강릉시청을 방문한...
추석 행사 등 의미있는 한해 결산, 내년 활동 지원 당부
버나비 노스로드 BIA(Business Improvement Association)의 2017 Annual General Meeting이 지난 9일 Korea Town Center 한식당 아리수에서 열렸다. Burnaby North Road BIA는 버나비 노스로드 선상에 있는 모든...
47세 백인 남성, 딘 자스토우니 공개 수배
버나비 RCMP는 버나비와 아보츠포드에서 10월에 벌어진 은행 강도 사건들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난 딘 자스토우니(Zastowny)를 공개 수배하고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RCMP “창문, 발코니… 추락 원인 밝히기 위해 수사”
버나비 RCMP는 “지난 4일 버나비 소재의 고층 아파트에서 8세 소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비극적인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4일 오후 버나비 소재 고층 아파트(3711 Bartlett Court)에서...
주밴쿠버총영사관, 코윈 밴쿠버, KCWN 공동 주최
자녀들의 성공적인 진로설계를 위한 프로젝트가 열린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김건)과 코윈밴쿠버(회장 장남숙),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Kay Lim-Gatehouse 회장)이 공동 주최하는 ‘우리 자녀 꿈 찾기 그룹 컨퍼런스’가 내달 18일 오전 10시 버나비 소재...
세계에서 세번째 큰 패션 하우스, BC주 첫 번째 매장 오픈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니클로(Uniqlo)가 마침내 BC주에 첫번째 매장을 열었다. 10월 6일 오전 버나비 메트로타운에서 문을 열고 첫 고객을 맞은 유니클로는 전 세계에 19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스웨덴의 H...
총영사관 “아직 수사팀으로부터 연락받은 것 없다”
RCMP “현재 수사 진행중… 발표때까지 기다려달라” 버나비 킹스웨이 5100번지 소재의 스시 레스토랑 건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한인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번 살인사건은...
잇따른 제보… 어디까지가 사실? 정확한 사건 현장은 어디?
살인사건 발생 다음날인 19일 오전 CBC 등 현지 매체들은 살인 사건 뉴스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그중에는 부상을 당한 두명의 피해자뿐 아니라 수갑을 찬 가해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용의자 체포, 칼에 찔린 부상자 3명 중 1명 사망
한인 밀집 지역인 버나비 킹스웨이 선상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버나비RCMP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경 킹스웨이와 로얄 오크 인근의 스시 레스토랑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현재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RCMP는 “사건 제보를...
지난달 15일 피해자 사망, 경찰 사건 발생 한달 후 발표 의문점 남아있어
밴쿠버 버나비 소재 스타벅스에서 지난달 12일 담배꽁초로 시작된 다툼으로 싸움이 벌어져 15일, 20대 청년이 사망했으나 경찰이 한달 후에나 이 사건을 발표, 의혹이 일고 있다. 사건을 목격한 증인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너무나 어이없게 시작됐다. 다수의...
내년 2월 버나비상공회의소와 함께 컨퍼런스 계획
경기도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버나비를 방문했다. 두 도시는 지난 2010년 자매결연 후 꾸준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청 자치행정과의 형태훈 과장은...
경찰, 현재 용의자 없고 사망 원인 찾기 위해 부검 예정
버나비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많은 주민들이 찾는 센트럴 공원(Burnaby Central Park)에서 13세 소녀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13세인 마리사 셴(Marissa...
환경, 사회, 경제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대형 프로젝트
버나비시의 ‘녹색 미래 계획’(A Plan for Burnaby’s Green Future)이 BC기획연구소(PIBC)에서 수여하는 시와 도심지역 부문의 우수 정책 기획상을 수상했다. 동 연구소는 버나비시의 환경 지속 가능성 전략(Environmental Sustainability Strategy, 이하 ESS)이 다른 시와 지역에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