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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일자리 감소세···앨버타·BC에서 두드러져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2-17 11:33

2분기에 비해 2.2% 감소···BC주는 3.9% 하락
SNS 비롯한 온라인 구인 강세


캐나다 일자리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는 추세다.


통계청이 17 발표한 2019 3분기 캐나다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일자리는 2분기에 비해다소 감소했지만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3분기의 국내 일자리 수는 56 2900 개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1 2200) 늘어났지만2분기의 일자리 수였던 58 여개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


유콘퀘벡노바스코샤뉴펀들랜드&래브라도에서 일자리 증가세는 두드러졌다지난해 3분기 대비유콘의 일자리 성장률은 24.6% 가장 높았으며 퀘벡과 노바스코샤도 16.2% 증가했다특히 퀘벡의 호황은 두드러져 지난해에 비해  1만9000 개의 일자리가 생겼고구인율도 0.4% 증가했으며실업률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캐나다 서부주의 일자리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앨버타는 작년 3분기에 비해 일자리가 10%(5900가량 줄었는데이는 광업·채석업의 불황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BC주는 지난 2016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3.9%(4300) 줄어들었다. BC 일자리 감소의가장  이유는 주택 거래량 둔화에 따른 건설업계의 불황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구인율도 다소감소해 4.5%였으며실업률은 4.8%  변화는 없었다.


또한 지난 1년간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소매업의료업사회복지 분야였으며제조업교통창고업 일자리는 감소했다특히 소매업은  15.2%(9400) 증가한 동시에 평균 시급도 0.40달러 증가한 15.60달러였다의료업사회복지 분야 일자리는 4.5% 증가했으며시급도 23.60달러로0.35달러가 늘어났다반면 제조업은 3100개가 감소했지만 시급은 0.55달러 증가했다.


한편 국내 고용주는 구인을   SNS 이용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절반이 넘는51.9% 고용주가 구인 방법으로 SNS 택한다고 답했는데이는 4 전인 2015년에 비해 20% 가까이(32.4%) 증가했다.


온라인 구인 사이트(75.6%) 자사 웹사이트(58.3%) 이용해 구인한다는 고용주도 2015 3분기에비해 각각 9.7%, 6.4% 증가해 온라인 구인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헤드헌터 같은 구인 전문 기업을이용한다는 고용주도 다소 증가했다.


또한 주위의 추천네트워킹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65.6% 여전히 인기 있는 구인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신문 광고를 이용해 구인을 한다는 고용주는 8.5% 감소해 11.9% 밖에 되지 않았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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