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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이북도민회 신년하례식 열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1-30 16:17

고국방문단 참가, 각종 친선 대회 등 다양한 계획 밝혀



 

창립  23년의 역사를 가진 밴쿠버 이북도민회가 지난 29 버나비  Yan’s Garden에서 신년하례식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류제완 이북도민회 회장 임원진 회원들을 포함해  최금란 한인노인회 회장, 장민우 서울시 홍보대사 내빈까지  90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중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의 순서를 거쳐 회장의 인사 업무·재무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우한 폐렴으로 외출이 염려되는 상황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감사하다 밝힌 회장은 2019년도 사업을 보고하는 , 작년에 방문한 한국 정부 인사들이  밴쿠버 이북도민회처럼만 운영하면 전국 13 시도, 23 지부 모두가 더욱 활성화될 이라 극찬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재 한국에는 행정안전부 소속 이북 5도청이 설치되어 도지사, 군수, 면장까지 임명되어 있으며, 해외동포의 경우 밴쿠버를 비롯해 시애틀, 토론토, 뉴질랜드  23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자녀와 손자녀를 포함해 1600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밴쿠버 지부의 경우, 해외 지부 중에서도 회원수가 가장 많고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작년 정부에서 주관한 고국방문 초청에도 해외지부 가장 많은 인원이 초청되어 다녀왔으며 밴쿠버지부 회장이 고국방문단 전체의 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밴쿠버 이북도민회 창립자 명인 이만규 () 회장은 “97 명으로 시작되었던 단체가 이렇게  크게 자리잡은 것에 감사하다면서 다음 세대와도 연결되고 소통할 있기는 바란다  당부를 남겼다.  

 

한편, 이북도민회는 2020년도에도 고국방문단 참가,  회원 친선 골프 대회,  하계야유회,  추석맞이 경노잔치 여러 회원들이 참석할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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