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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바, 에너지전환 사업 위한 G2E MOU 체결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2-14 16:10

한국종합기술 및 Advision Global 과의 협력···북미 진출 구체화
수열탄화 기술 통해 폐기물을 석탄 수준의 에너지로 가공해
친환경정책 모색 중인 캐나다에 현실적인 대안 제시할 듯


 

 


이날 행사에서는 키나바 최강일 대표이사, 어드비젼(Advisian Global)의 가렛 맥도널드, 한국종합기술 신득철 전무이사의 사업설명회 후 G2E 컨소시엄을 위한 MOU가 체결되었다. 사진=배하나 기자 

 


한국에서 한양대학교 연구소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주식회사 키나바가 지난 13,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진출을 앞두고 대한민국 종합엔지니어링 대표 회사인 한국종합기술(KECC)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인 어드비젼(Advisian;Worly Group) 등과 함께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Green Waste 처리 사업을 위한 양해 각서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어드비젼(Advision)의 가렛 맥도널드(McDonald)의 사업 설명에 이어 키나바 최강일 대표이사가 핵심기술을 설명하고 한국종합기술 신득철 전무가 세부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 후, 세 업체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MOU 체결로 마무리되었다.


세계적 수준의 사이클론 연소 기술과 하이브리드 수열탄화 기술을 보유한 키나바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G2E컨소시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개발 투자를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키나바의 이강수 수석연구원은 키나바가 보유한 핵심기술인 수열탄화 기술은 폐목재에 물과 압력, 열을 가해서 석탄에 가까운 에너지원으로 만들어내는 기술로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매우 각광받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G2E‘Green Waste to Energe’ 의 약자로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것이 세 업체가 협력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최강일 대표이사는 미국 캐나다 북미 선진국에서는 이 분야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고 배경을 설명하면서,키나바는 지난 3년간 연구하여 제작한 파일럿 플랜트를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5 설치 운영할 예정에 있고, 일일 400 처리 용량의 폐기물 처리 시설의 설비를 위한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의 신득철 전무는 키나바의 핵심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한국종합기술은 사업 전반을 계획·운영하게 되고, 어드비젼은 캐나다에서의 인허가 등 현지 상황과 관련된 사업 운영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면서 세 업체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벤처 투자자 정부 관계자 50명이 참여해 비즈니스 쇼케이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투자 및 자문 등도 함께 이루어졌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키나바 최강일 대표이사, 어드비젼(Advisian Global)의 가렛 맥도널드(McDonald), 한국종합기술 신득철 전무이사(왼쪽부터) MOU 협정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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