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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12 16:17

[3월 12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오후 4시 30분 기준)]




BC주: BC주에서 총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가 총 53명으로 늘어났다. 12일 BC보건당국에 따르면 웨스트밴쿠버의 요양원인 ‘홀리번 하우스’에서 2명의 간병인과 90대 거주자 등 3명이 감염됐다. 직원 2명은 전날까지 1명의 사망자 포함 8명의 확진자가 나온 노스밴 린밸리 케어센터와 연관된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 보니 헨리(Henry) 박사는 바이러스 전염을 줄이기 위해 250명 이상의 모임(종교 행사 제외)을 피하고, 꼭 필요한 여행이 아닌 이상 미국 포함 해외여행도 삼가야 한다고 전했다. 단, 종교행사는 가급적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을 권유한다.

온타리오: 온타리오에서 생후 1세 미만의 남아를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추가됐다. 12일 연방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검체 검사를 받은 주민 17명이 모두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총 누적 확진수가 59건으로 늘어났다. 17명의 환자 중 4명은 밀접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집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앨버타: 12일 앨버타주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보고됐다. 새로 확진된 4명은 모두 캘거리 지역 출신으로, 2세 아기와 50대 남성, 30대 여성 및 7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감염된 환자들은 현재 경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지역 총 누적수는 23명으로 늘어났다. 앨버타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250명 이상 규모의 모임이나 집회를 금지할 것을 강력 권고했다. 

서스캐처원: 서스캐처원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연방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이집트를 여행한 60대 여성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다만 서스캐처원 주정부 측은 아직까지 이 지역의 감염 위험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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