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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코로나19 주별 하이라이트]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3-27 16:38




온타리오: 온타리오 보건당국은 27일 오전 132건의 신규 감염 사례와 3건의 추가 사망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온주는 총 967건의 누적 감염 사례와 18건의 사망 수를 기록했다. 현재 이 지역 확진자 가운데 60명은 입원 중에 있으며, 이중 43명이 중환자로 분류됐다. 또한 32명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에 대한 나이, 성별, 위치 등 자세한 신원정보는 아직 제공되지 않았다. 한편, 온주에서는 현재까지 4만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며, 약 1만 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퀘벡: 퀘벡주는 27일 감염자 수가 392명, 사망자가 10명 추가되면서 현재 2021명의 누적 감염자와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퀘벡주는 24일부터 4일간 1393명의 감염자가 추가되는 등 감염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캐나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병원에서 141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데 그 중 50명이 집중 치료 상태이며, 7236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앨버타: 5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542명으로 늘어났다. 앨버타 내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앨버타 보건당국은 15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옷가게, 미용실 등의 ‘비필수 사업장’을 폐쇄할 것을 명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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