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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할 "최고의 교육사이트" 어디?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4-07 10:56

교육과정과 과목별 특징 확인하며 활용 가능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따라, 학교수업은 당분간 무기한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그러나 온라인수업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긴 시간을 자녀와 함께 어떻게 설계하고 보완해가야 할 지 막연함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학부모와 자녀들이 교육과정을 즐겁게 공유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캐나다 교사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교육사이트들을 살펴본다.


 

 ◆  KhanAcademy.org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등 캐나다 교육과정의 모든 핵심 과목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가 제공된다. 특히 수학의 경우 학년별로 학습자료가 정리되어 있고, 학년별 항목에는 각 연산별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 학생 입장에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학부모 입장에서는 교육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비디오, 웹 세미나 및 테스트 및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사이트에서는 대학 진학과 직업에 대한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  Duolingo.com




각종 언어를 학습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사이트 중 하나이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30여 개 언어에 대한 각종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프랑스어의 경우 250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고, 한국어의 경우 30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언어수업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각 언어별로 발음, 단어, 문장, 회화 등의 자료가 학습이 용이하도록 체계적으로 게재되어 있다. 



  Quizlet.com 




다양한 과목별 주제 및 커리큘럼을 게임이나 테스트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언어분야와 지구과학, 화학물리 등 과학분야, 학년별 수학 과정 및 역사, 철학, 사회 등 과목들을 퀴즈를 통해 접근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많은 학교에서 수업 중에 활용하기 위해 채택된 사이트이기도 하다. 또한 컴퓨터와 스포츠 이론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내용이 게재되어 있다.

 


  allinonehomeschool.com 




영어, 수학, 과학, 독서, 음악, 미술, 역사, 성경, 스페인어, 컴퓨터 등 모든 교육과정은 물론 P.E를 포함해 학년별, 연령별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독서의 경우 시 작품이나 권장도서 등을 추천해주고, 컴퓨터 과목의 경우 인터넷 활용법과 바이러스 체크 등 기본적으로 체득할 내용이 게재되어 있다.
 


 【 과목별 특색 있는 사이트 】




K12reader.com  : 각 학년별 수준에 맞는 영어단어와 문법 등을 철저하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ucksters.com : 사회, 과학 과목에 대한 정보 및 게임을 통한 학습방법을 무료로 제공한다.


Webenglishteacher.com : 영어독해 및 문법, 문학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영시 등 여러 문학작품에 대한 포괄적인 자료가 제공되어 있다. 


Scholastic.ca :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내용을 섭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히 독서분야에서 특화된 사이트이다. 


 

【 저학년이 활용하기 좋은 사이트 】




Bookadventure.com : 저학년 어린이가 책을 읽은 후 퀴즈를 푸는 등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잡지구독이나 도서구매에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하도록 해준다. 


Starfall.com : K-G3 등 저학년에게 유익한 기초영어회화, 파닉스, 수학, 독서 등 다양한 과목이 흥미로운 과정으로 제공된다.


Confessionsofahomeschooler.com : 교육과정에서 다뤄지고 있는 대부분 과목에 대한 무료 인쇄물들을 활용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유아(프리스쿨, 킨더가튼)의 경우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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