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뉴욕주,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1만명 돌파

밴조선에디터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4-13 12:37

미국 뉴욕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이들의 숫자가 13일(현지 시각) 1만명을 넘어섰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욕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가 전날보다 671명 증가한 1만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가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뉴욕주는 미국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까지 확진자는 18만9415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주의 확진자는 스페인(16만9496명)과 이탈리아(15만9516명)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보다 많다.

쿠오모 주지사는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며 “격리를 잘 하고 예방 수칙을 지키면 당신의 가족은 감염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너무 성급히 경계심을 푼다면 다시 수치가 튀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