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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 불법 마약·총기류 대량 압수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5-07 11:05

펜타닐·코카인 등 3백만 달러 가치



밴쿠버 경찰(VPD) 마약밀매 조직에 대한 소탕 작전을 벌인 끝에 대량의 불법 마약과 총기를 압수하고 일당 8명을 검거했다.


VPD 6 성명을 통해 불법 오피오이드(opioid) 메트로 밴쿠버 지역 불법 유입에 대한 제보를 받고 지난 4개월간의 걸친 수사 끝에, 3백만 달러 상당의 불법 마약 약물과 총기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VPD 스펀(Spearn) 경감은 여러 팀의 협력에 힘입어 성공적인 소탕 작전을 마칠 있었다 이번 작전을 통해 불법 마약 거래가 줄어들고, 지역 사회도 보다 안전하게 만들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지난 2010년대 중반 이후 오피오이드와 같은 마약성 진통제 복용 관련 BC 사망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BC 보건당국은 2016 4월부터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비상사태를 선언했던 있다.  BC 보건부에 따르면 BC 불법 마약 남용 사망자 펜타닐(오피오이드계 마약성 진통제) 인한 사망률이 지난 2018년에는 87% 달해, 오피오이드 남용 문제는 BC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VPD 올해 , 불법 오피오이드 공급망 차단을 위한 특별 전담팀을 구성했고, 지난달 29 밴쿠버와 리치몬드 5곳에서 불법 약물·마약에 대한 압수 수색을 집행했다.


경찰이 이번 작전에서 압수한 물품은 160 달러 상당의 펜타닐 6 달러 상당의 코카인 9 달러 상당의 필로폰 120 달러 상당의 불법 마리화나 ▶권총 8자루 등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VPD 압수한 불법 마약(제공=V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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