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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의 새 거주지-The Landing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5-27 00:00

       포트무디의 새 거주지-The Landing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다"
외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트무디의 새 타운

예술의 도시 포트무디에 새로운 주택단지가 한창 건설되고 있다. 도시와 외곽의 장점을 살린 이곳은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가 지나는 바넷 하이웨이에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4층으로 설계된 아파트 형태의 '랜딩(The Landing)'은 외각 주거지의 장점을 살리고 가격에 비해 많은 이점을 주는 곳이다.

총 59세대가 들어설 랜딩은 1베드룸, 1베드룸과 덴, 2베드룸까지 주로 소규모 가족에게 알맞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인근에 버라드 인렛이 가깝고 바다건너 보이는 산의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은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17마일의 해변가 산책로가 지척에 위치해 있다.

주민들은 이곳을 따라 록키 포인트 공원 등으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다운타운으로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출근하는 사람들은 역까지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침 운동도 가능하다.

랜딩이 위치한 곳은 오래된 포트무디 타운의 중심 지역으로 시빅센터와 포트무디 도서관 등과 인접해 있고 다운타운까지 웨스트코스트를 이용해 25분이 걸린다. 하지만 복잡한 도시생활을 좋아하고 자녀의 학군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

랜딩의 모든 세대는 최대한 자연광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으며 넓직한 파티오를 이용해 꽃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방과 거실은 물론 덴에까지 네트워크를 설치해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방과 주방까지 전화선과 케이블을 설치했다.

지금 주택을 구입하는 구매자들에게는 약 3천 달러에 달하는 아이키아(IKEA)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해주며 준공전까지 구입하면 현 모게지에서 1%가 할인된 이자율을 적용해 부담을 덜어 준다고 한다.

또한 이자율이 낮은 때 집을 구입하려는 신참 구매자들을 위해 집값의 5% 다운페이를 허용하고 있으며, 현찰로 다운페이를 할 경우 집값의 2.5% 라는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계약금을 제시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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