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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6·25 전쟁 참전국인 캐나다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전달식은 국가보훈처의 '6·25전쟁 70주년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정세균 총리)가 22개 유엔 참전국의 참전용사들을 위해 준비한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감사의 마스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 추진위원회'는 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해 2020년 1월 31일 출범하여, 전쟁 중 한국에 군대를 파병한 우방국과의 교류를 공고히 하고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전달식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신맹호 대사, 월트 나틴치크(Natynczyk) 캐나다 보훈부 부장관,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Unit7의 빌 블랙(Black)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달식에서 신맹호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는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가 70년 전 전쟁에서 함께 싸웠던 것처럼, 양국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나틴치크 캐나다 보훈부 부장관은 "한국전쟁은 캐나다의 자랑스러운 군역사 중 중요한 한 순간”이며, “70년이 지난 지금, 한국으로부터 온 이 선물은 한국전에 참전한 캐나다인들의 희생에 대한 두 나라 사이의 영원한 우정에 대한 확인이다”라고 전했다.
빌 블랙(Black) KVA Unit7 회장은 '6·25전쟁 70주년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전달한 감사편지를 대독했으며, 오타와 Perley&Rideau 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2017년 사망한 한국전 참전용사 리얼 라프레니어(Lefreniere)가 만든 접시를 신맹호 대사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캐나다는 6·25 전쟁기간 동안 총 2만6000여명을 한국에 파병했으며, 그 중 516명이 전사했다.
이번에 전달된 총 3만5000매의 마스크는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통해 캐나다 내 한국전 참전용사들께 전달된다.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는 25일 6·25 캐나다 참전용사 및 가족들 그리고 6·25 참전 유공자회에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사진=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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