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됐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9월로 연기하고, 이때 한국도 초청하겠다고 30일(현지 시각) 밝혔다.
![](https://image.chosun.com/sitedata/image/202005/31/2020053100194_0.jpg)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주, 러시아, 한국, 인도를 회의에 초대하고 싶다"며 현재 G7 구성이 "매우 시대에 뒤떨어진 국가 그룹"이라고 말했다. G7은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7개국으로 구성됐다.
앨리사 파라 백악관 전략소통담당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동맹국뿐 아니라 전통적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5개 국가 기밀정보 동맹체) 같은 다른 전통적인 동맹국들을 불러 모아 중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앨리사 파라 백악관 전략소통담당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동맹국뿐 아니라 전통적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5개 국가 기밀정보 동맹체) 같은 다른 전통적인 동맹국들을 불러 모아 중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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