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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버나비에서 실종됐던 49세 한인 남성 이모 씨가 무사히 발견됐다고 경찰이 알려왔다.
버나비 RCMP는 이메일을 통해 이모 씨는 실종 하루만인 지난 3일 발견돼,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RCMP는 이 실종 사건에 관심을 보여준 한인 커뮤니티에도 감사함을 대신 전해달라고 말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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