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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플렉스 이르면 7월 초 오픈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6-19 10:02

신체적 거리두기 위해 지정좌적제 운영



캐나다의 대표 영화관 시네플렉스(Cineplex)가 3단계 활동 재개를 앞두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간다.

시네플렉스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BC주정부의 3단계 활동 재개 계획이 다음주 실현된다는 가정하에 오는 7월 3일 가능한 한 많은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네플렉스 측은 "안전하게 시설을 재개장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운영 재개에 대비해 모든 건물과 공정을 재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모든 시네플렉스 영화관은 앞으로 관객들 간의 적절한 신체적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좌석 지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BC주에 위치한 22개 시네플렉스 지점 가운데 어느 지점이 먼저 오픈할 예정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또다른 영화관 체인점인 랜드마크(Landmark Cinema)도 BC주의 써리 지점과 뉴 웨스트민스터 지점을 7월 3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랜드마크 측에 따르면, 영화관 시설은 시네플렉스와 같이 좌석 지정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신체적 거리를 두기 위해 관객 수는 약 45%의 수용량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밴쿠버의 리우 극장도 7월 중 다시 개관할 예정이며, 써리와 핏 메도우, 화이트 락에 위치한 할리우드3 영화관은 이미 지난 12일 재개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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