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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단독주택 리버밴드(Riverbend)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1-05 00:00

코퀴틀람 단독주택 리버밴드(Riverbend)      

코퀴틀람 강가의 새로운 주택촌

3차로 나눠서 총 128채 건설 중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집안에 식구가 새로 늘어나면 이사를 고려한다. 새로 늘어나는 식구에게 줄 방과 늘어난 사람 수 만큼 좀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 여유가 있다면 좀더 큰 집으로 이사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 정착한 이민자들도 처음 적응기간 동안 아파트를 구해 렌트 살다가도 이곳 실정을 어느정도 파악한 다음에는 자신과 가족이 정착할 집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두가지 케이스에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집의 형태는 단독 주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단독주책 장만을 생각하고 있는 중산층 가족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곳이 지금 제 2차 주택 단지가 인기리에 분양 하고 있는 '리버밴드(Riverbend)'이다.

리버밴드는 로이드 하이웨이를 타고 코퀴틀람 센터 쪽으로 가다가 센터 못 미쳐 코모 레이크 로드에서 우회전 해 들어가 안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조금은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총 3차에 걸쳐 128채의 단독주택이 새로 건설 중에 있다.

리버밴드는 코퀴틀람 강과 인접한 한적한 곳의 주택촌으로 각각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단독 주택이다. 이곳의 세일즈 메니저인 마리온 씨는 "저렴한 값에 새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미 2차 분양 주택 44채 중 33채가 팔렸다"다며 여러 한국인들이 구입문의를 한다고 밝혔다.

리버밴드 주택촌에는 1차 43채, 2차 44채, 3차 41채 가 지어지는데 현재 1차 분양은 모두 끝난 상태이고 지금은 2차 주택단지가 분양중이며 3차 주택단지는 아직 거래를 하지 않는다.

리버밴드의 외벽은 오래가면서도 관리가 쉬운 바이닐 판자로 되어 있고, 벽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단열재로 마감되어 있으며 펜스로 둘러쳐진 앞마당은 가족끼리의 오붓한 시간을 약속한다.

또한 내부 구조는 구입자의 기호와 필요에 따라 색깔을 정할 수 있으며, 나무마루가 깔린 거실과 호텔식 욕실, 넓직한 수납공간, 최신 주방기기로 꾸며진 주방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침실이 메인 층에 있는 실내 구조와 2층에 방이 있는 구조 등 4가지 종류의 설계가 있고, 지하실의 마감 등을 구매자의 필요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배수시설이 미리 되어 있는 지하실에는 새로운 침실과 화장실, 세탁실 등을 추가로 만들 수 있다.

집 자체의 위치는 조금 외진 곳에 있으나, 차로 나가면 중요 간선도로인 로히드 하이웨이와 만나고, 인근에 갖가지 편의시설과 대형 쇼핑몰이 위치한 코퀴틀람 센터가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준다.

리버밴드의 가격은 2259 sq.ft.의 2중 차고의 집이 GST를 포함해 32만5천 달러이고, 2292sq.ft.의 단일차고를 가지고 있는 집은 32만 5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리버밴드의 가격에는 집안에 비치되는 냉장고, 스토브, 식기세척기, 미니 블라인드 등과 GST를 포함하는 가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단독주택을 마련하고 싶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의 604-657-8794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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