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의 우정 더욱 돈독해질 것”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난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버나비시에 마스크 2만 개를 기부한다.
화성시는 올해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버나비와 함께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중,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의 권유에 따라 마스크를 버나비에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화성시와 버나비는 지난 10년간 경제협력과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인 자매 도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버나비 상공회의소(BBOT)와 화성시 상공회의소의 MOU 체결로 양 회의소 내의 기업 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19일 오전에는 마이클 헐리(Hurley)
버나비 시장과 ‘로터리 지구 5040(Rotary 5040)’의 프랭크 피바디(Peabody)
부총재, 장민우 홍보대사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헐리 시장은 “너그러운 결정을 한 화성시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노인층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 대사도 “한국과 캐나다 시 간의 마스크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계기로 두 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는 만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버나비 또한 첨단과학,
제약, 생명공학 기업들이 많이 위치해 있어 두 시는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크 기부식은 마스크 도착 일정에 따라 7월 중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밴조선 편집부
사진=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왼쪽부터), 마이클 헐리 버나비 시장,
프랭크 피바디 로터리 지구 5040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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