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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고층아파트 OMA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6-14 00:00

버나비 고층아파트 OMA  

"신개념 고층 아파트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브랜트우드의 날씬한 31층 쌍둥이 콘도

최근 버나비 북쪽 브랜트우드 지역에 고층 아파트들이 새롭게 들어서고 있다. 다운타운을 대신할 만한 새로운 콘도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이곳에 자신있게 도전장을 내민 곳이 바로 오마(OMA) 이다. 오마는 새로운 고층 주거지 밀집지역이 될 이지역에 레니마케팅시스템사가 시공하는 31층 쌍둥이 고층아파트이다.
레니마케팅시스템사는 현재 밴쿠버 지역에 빌라자뎅, 킹 에드워드, 파크 렌프류, 예일타운 파크 등 주로 고층 콘도를 시공하고 있는 중견건설업체이다.
병풍처럼 우뚝 선 산들을 뒷배경으로 삼고 도시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게 될 오마는 뉴욕 맨하탄 스타일의 콘크리트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었다.

밀레니엄 스카이트레인 브랜트우드역과 길모어역 사이 6.5에이커나 되는 공간을 차지하게 되는 오마는 바로 옆의 텐덤과 함께 이지역에 새로운 고층 주거지 타운을 구성하게 된다.

특히 다운타운까지 15분이면 갈수 있는 편리한 스카이트레인과 로히드 하이웨이와 1번 고속도로를 통해 연결되는 도로 교통편이 어느곳 보다도 편리하다.

또한 브랜트우드 몰과 로히드 하이웨이 선상에는 켁터스 클럽, 블루루비, 마일스톤 등 다양한 레스토랑과 세이브 온 푸드, 홈디포, 오피스디포, 위너스 등의 대형마켓이 들어서 있어 쇼핑을 즐겁게 해준다.

오마 프로젝트 관계자는 내년 5월 오마가 완성되면 80년대 뉴욕 소호거리와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버나비 브랜트우드 지역의 중심 주거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밴쿠버 다운타운의 고급스러운 주거환경과 별 차이 없는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살 수 있는 곳이라 전했다.

날씬하고 키큰 쌍둥이 건물 오마의 로비는 고급스러운 뉴욕의 포시즌 호텔을 연상시킬 것이고, 건물 주변의 연못과 녹색공간은 편안한 휴식과 저녁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이끌어 낼 것이다.

특히 1770sq.ft.의 팬트하우스는 2개의 대규모 테라스를 통해 주변경관과 햇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으며, 각 세대의 유리창은 전면 통유리로 시원스럽게 만들어진다.

유럽스타일의 주방은 최신 주방기기와 화강암 조리대, 문이 큰 캐비닛으로 꾸며지며, 주방과 욕실의 수도는 지팡이 모양의 높은 크롬꼭지로 세련미를 풍긴다.
또한 욕실의 샤워전용 공간인 '밀레니움 스파'에는 최고급 레인샤워기가 설치되며 벽면에 움푹들어간 실내조명은 신비한 매력을 풍긴다.

오마의 647~655sq.ft. 1베드룸과 덴은 18만9천~22만5천달러, 830~870sq.ft.의 2베드룸은 23만5천~30만4천달러, 1115~1156sq.ft.의 3베드룸은 40만~44만9천달러, 1772sq.ft.의 팬트하우스는 74만~76만달러의 가격이다.

주소: 4250 Dawson St. Burnaby 문의: 604-453-0111 www.omalife.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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