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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신규 확진 25명 추가···실 확진자 늘어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7-10 15:31




BC보건당국은 10일 오후 성명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련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53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늘어 187명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 가운데 88% 이상이 완치되었으나 실 확진자는 전날 대비 187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이중 16명은 현재 감염 상태로 입원해 있으며, 5명은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새롭게 보고된 확진자 현황 가운데 지역사회의 감염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총 2개의 장기요양시설과 1개의 급성요양시설에서 여전히 발병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헨리 보건관은 "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확진 사례와 노출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외출할 때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를 항시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별 감염 현황으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밴쿠버 해안 보건 지역에서 총 990건, 프레이저 보건 지역에서 총 1610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아일랜드 보건 지역에서는 135건, 내륙 보건 지역에서는 202건, 북부 보건 지역에서는 65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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