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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맥도넬 버나비 시의원, 별세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7-14 10:19

12년간 버나비 시의원직 역임



친한파 알려진 맥도넬(McDonell) 버나비 시의원이 지난 12, 81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지난 2008 처음 당선된 이후 12년에 걸쳐 시의원직에 재임 중이던 맥도넬 시의원은 미스터 버나비 불릴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특히 맥도넬 시의원은 캐나다 최초로 버나비의 태권도의 제정하고, 뉴비스타 한인 요양원 건립에도 힘쓰는 한인 사회에 버팀목이 되어 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한인 기관 주최 행사에도 자주 참석해 한인 사회에도 많이 알려진 인물이었다.

 

마이클 헐리 버나비 시장은 본인 SNS 계정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공헌을 맥도넬 시의원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한다 버나비를 좋은 곳으로 만드는 노력을 기울인 그가 많이 그리울 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맥도넬 시의원은 밴쿠버 소방서에서 35년간 소방관으로 일해오다 지난 99 은퇴했으며, 별세 전까지 버나비 공원 위원회 회장직을 맡아오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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