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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한국전의 유산을 기려 열정으로 앞장설 것”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0-07-22 10:59

한국전 70주년 기념 3년 추모 캠페인 시작
“한국전 유산 절대 잊히지 않게 할 것”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한국전의 70주년을 맞이해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Korean War Forgotten No More)’이라는 이름의 3 추모 캠페인을 시작했다.

 

캐나다 전역의 참전 용사들, 한인 사회 지역의 한국전 추모 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지난 6 25일부터 시작돼,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2023 7 27일까지 이어진다.

 

마틴 의원은 한국전이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세대간의 통합(Intergenerational Integrities)’이라는 학생 주도의 계획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소감을 전했다.

 

세대간의 통합프로젝트는 3 추모 캠페인의 부분으로, 글쓰기와 역사를 좋아하고 서로 생각이 비슷하며 열정적인 BC 앨버타 거주 14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팬데믹 기간동안 청소년들과 노인들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간 동안 14명의 학생들은 한국전 참전 용사와 짝을 지어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화상 미팅과 전화를 통해 한국전의 기억을 포함한 참전 용사들의 삶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내용을 바탕으로 용사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반영하는 에세이, 단편 소설, 등으로 작성되어 보관될 예정이다.

 

마틴 의원은 교사 출신으로서 청소년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학생들이 주도해 나가는 이번 프로젝트는 3 추모 캠페인과 더불어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고무적이고, 기회를 계기로 한국전의 유산이 절대 잊히지 않게 이라고 말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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