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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시즌스(Seasons)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11-18 00:00

가을이 찾아올 때 생각나는 콘도

합리적 가격… 고급내장재와 편리한 위치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콘도가 리치몬드에 들어선다. 리치몬드 엘더브릿지웨이(Alderbridge Way)와 퀀틀란거리에 3개 동 총 289 세대가 들어서게 되는 이곳은 시즌스(Seasons) 커뮤니티로 불리는 콘도 단지를 형성하게 되며 입주자는 리치몬드 다운타운의 모든 편의를 누리게 된다.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리치몬드에 지어지는 만큼 콘도에는 불길한 숫자인 4층과 13층이 없는 16층 높이로 만들어 지며, 1베드룸부터 3베드룸까지 다양한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즌스는 1980년부터 BC주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 1만5천여 세대를 건설한 폴리곤(Polygon)사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오는 2006년 봄 첫번째 콘도가 완성된다.

밴쿠버 건축가인 제임스 핸콕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는 시즌스는 실버 메탈과 유리 타워 등을 이용한 현대적 감각으로 지어지며, 화려하게 꾸며지는 로비는 고급스러움과 편의를 모두 갖게 된다.

시즌스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유명한 조경사 필립 페레버그가 대나무 테라스, 은행나무 산책로, 아케모노 벗꽃길 등으로 꾸민 단지내 풍경에 감탄하게 되며, 아시안 스타일의 모닝가든, 이브닝가든, 어린이가든과 주민전용 라운지에서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시즌스 콘도의 내부에 들어서면 먼저 럭셔리 하면서도 편의를 살린 주방이 눈에 들어온다. 주방에는 모든 세대에 설치되는 석재 조리대와 월풀사에서 제공되는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넉넉하고 편리하게 디자인된 케비넷, 와인보관용 선반, 세라믹 타일벽 등이 요리 할 맛을 살려준다. 더불어 스파 스타일의 욕실은 세라믹 타일과 넓고 깊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욕조, 크롬 수도꼭지 등으로 빛나며, 넓은 거울과 고급스러운 조명, 세련된 좌변기 등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시즌스에는 최고급 시설로 여겨지는 스파시설이 갖춰지는데, 디럭스 월풀과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이 하루의 쌓인 피로를 풀어주게 된다.

시즌스는 입주자들의 보호와 안전문제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자신이 사는 층만 이용이 가능한 엘리베이터와 로비의 비디오 인터폰, 주차장의 인터폰,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카메라는 낯선 이들의 접근을 원천봉쇄한다.

시즌스 커뮤니티 주변에는 바로 옆의 퀀틀란 칼리지를 비롯해 수십여 곳의 공립학교와 8곳의 사립학교가 있으며, 이웃한 넘버3 선상에 다양한 쇼핑센터와 레스토랑이 있어 생활의 편리를 더해준다. 또한 주변에 있는 여러 공원과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서 여가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시즌스의 550sq.ft. 1베드룸은 17만4천달러, 828~860sq.ft. 2베드룸은 25만9천달러, 1138sq.ft.의 3베드룸과 누크는 34만달러의 가격을 붙이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5028 Kwantlen St. 문의 604-303-7000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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