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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루니 강세 이어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3-07 00:00

금리인상과 이라크 전쟁위기로… 미화 68센트 넘어
최근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캐나다 달러화는 7일 오후 미 달러 대비 68.15센트에 거래되어 지난 200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달러는 올해 들어 상승세를 지속해 왔으며,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0.25% 인상과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캐나다 달러를 선호하는 분위기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작년 9월부터 최근까지 침체된 국제경제를 이유로 금리를 동결해 오고 있다가 이번에 금리를 인상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 이라크 전운이 고조되면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캐나다 달러가 계속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루니화 강세가 지속되면 캐나다의 대미 수출에 악영향을 끼쳐 BC주 목재산업에 큰 타격을 주며 헐리우드의 밴쿠버 지역 촬영도 크게 줄어 들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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